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증권 주식거래대금 줄어 3분기 순이익 후퇴, 투자금융은 좋아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21 17:0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주식거래대금 감소세로 3분기 순이익이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KB증권 주식거래대금 줄어 3분기 순이익 후퇴, 투자금융은 좋아
▲ KB증권 로고.

KB증권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조1977억4800만 원, 영업이익 2361억4800만 원, 순이익 1702억3700만 원을 각각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2020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9.87%, 영업이익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주식거래대금 감소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3% 감소했다.

다만 투자자산 평가 및 매각이익이 증가하고 기업공개(IPO) 거래 확대 등에 따른 투자금융(IB)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데 힘입어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10.2%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5433억 원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 투자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되며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8억 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주식거래 대금 증가와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늘었으며 투자금융 비즈니스수수료 및 자본시장 관련 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