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누리호 발사에 통신회선 제공하고 보안서비스도 지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0-21 11:5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와 관련한 통신회선과 보안서비스를 지원한다.

KT는 누리호의 발사를 위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회선을 제공하고 주요 전송시설의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KT 로고.
▲ KT 로고.

KT는 누리호 발사 통신망의 안정적 운용을 전담했고 누리호 발사장면을 국내외에 원활하게 중계할 수 있도록 방송회선 구성을 지원했다.

또 누리호 발사 3일 전부터 관련기관과 협조해 통신회선에 영향을 미칠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전송시설의 보안을 강화했다.

나로우주센터는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누리호 발사와 발사체의 비행위치 및 비행상태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누리호는 우리나라 기술로만 제작된 첫 한국형 발사체다. 2010년 3월부터 개발이 시작됐는데 21일 오후 4시경 1차 발사가 예정됐다.

서창석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전무는 "우리나라 기술만으로 만든 누리호의 발사는 앞으로 한국 우주산업 대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앞으로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통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이제 SK가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창원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1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