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웹젠 '뮤' 기반 게임의 국내 흥행과 해외 아쉬움, 김태영 R2M 대안으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10-17 15:3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웹젠이 대표 지식재산(IP) &#39;뮤&#39;를 앞세워 국내 게임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br /> <br /> 다만 올해 뮤 라이선스 기반의 해외 게임들은 예상을 밑도는 성과를 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해외매출 증대의 기반으로서 다른 지식재산 게임인 R2M에 기대를 걸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웹젠 &#39;뮤&#39; 기반 게임의 국내 흥행과 해외 아쉬움, 김태영 R2M 대안으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17153434_4381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7일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뮤 지식재산 기반의 게임 2종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상위 20위권 안에 들어가면서 높은 지식재산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br /> <br /> 신작인 뮤 아크엔젤2는 매출순위 9위를 차지했다. 뮤 아크엔젤2는 2021년 9월 출시된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nbsp;<br /> <br /> 이 게임의 전작인 뮤 아크엔젤도 매출순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뮤 아크엔젤은 2020년 5월에 나온 뒤 1년 이상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nbsp;<br /> <br /> 웹젠은 2001년 뮤 온라인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을 개발&middot;운영해 왔던 노하우를 살려 뮤 아크엔젤 시리즈의 성공을 뒷받침했다.&nbsp;<br /> <br /> 웹젠이 결제한 만큼 게임 안에서 받는 혜택도 늘어나는 &lsquo;배틀패스&rsquo; 과금구조를 뮤 아크엔젤 1편과 2편에 적용한 점도 이용자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br /> <br /> 배틀패스 과금구조는 다른 게임에 주로 적용돼 왔던 뽑기 방식의 확률형 아이템보다 이용자 부담이 덜한 구조로 평가된다.&nbsp;<br /> <br /> 확률형 아이템이란 게임 이용자가 확률에 따라 구매한 가치보다 많거나 적은 아이템을 얻는 것을 말한다.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만큼 사행성 시비도 일어나기 쉽다.<br /> <br /> 뮤 아크엔젤 시리즈가 국내에서 연이어 흥행하면서 김 대표가 추진하는 기존 지식재산의 강화전략도 힘을 받게 됐다.&nbsp;<br /> <br /> 웹젠은 2001년 출시한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대표 게임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 뒤 한동안 부진을 겪었지만 2015년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이 흥행하면서 회복의 기반을 닦았다.<br /> <br /> 김 대표는 2016년 3월 기자간담회에서 &ldquo;웹젠의 소중한 자산인 지식재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하겠다&rdquo;고 말했다.&nbsp;<br /> <br /> 그 뒤 웹젠은 뮤 오리진2, 뮤 레전드, 뮤 이그니션 등 뮤 지식재산 게임 다수를 서비스했다. 여기에 뮤 아크엔젤 시리즈의 흥행도 더해지면서 뮤 지식재산의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br /> <br /> 다만 뮤 지식재산을 활용해 만들어진 해외게임들이 올해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성과를 거둔 점은 김 대표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br /> <br /> 뮤 지식재산은 김 대표가 추구하는 해외사업 전략의 핵심자원이다.<br /> <br /> 김 대표는 올해 초 &ldquo;해외사업 구체화에 주력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해외비중 확대도 추진하겠다&rdquo;고 말했다.&nbsp;<br /> <br /> 뮤 온라인은 중화권 국가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웹젠은 중화권 게임사에 뮤 지식재산의 게임화 라이선스를 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해외매출을 올려왔다.&nbsp;<br /> <br /> 뮤 지식재산을 활용한 중국 게임 전민기적(2015년), 뮤:기적각성(2018년), 정령성전(2019년)이 모두 현지에서 흥행하기도 했다.&nbsp;<br /> <br /> 올해도 뮤 지식재산을 활용한 게임 영요대천사가 1월에, 전민기적2가 4월에 각각 출시됐다. 두 게임은 올해 웹젠의 해외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br /> <br /> 그러나 영요대천사와 전민기적2은 양쪽 모두 초기 기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매출순위가 빠르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br /> <br />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dquo;전민기적2 흥행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rdquo;며 &ldquo;중국 정부가 내자판호(내국게임의 판매허가)의 신규발급까지 제한하면서 뮤 지식재산 기반의 새 라이선스 게임 일정이 지연되는 등의 형태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rdquo;고 말했다.&nbsp;<br /> <br /> 김 대표는 웹젠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의 해외진출 확대를 대응방안으로 내세웠다. 웹젠은 5월 뮤 아크엔젤을 동남아시아 5개 국가에 출시했다.&nbsp;<br /> <br /> 더불어 웹젠의 다른 자체 지식재산 게임인 R2M도 올해 안에 글로벌 출시하기로 했다. R2M이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게임성을 입증한 게임인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br /> <br /> R2M은 PC온라인게임 R2의 지식재산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이다. 2020년 8월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지금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8위로 이름을 올렸다.<br /> <br />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ldquo;웹젠은 R2M을 4분기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을 잡았는데 여기에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을 선호하는 대만도 포함된다&rdquo;며 &ldquo;R2M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면 주가가 뛰어오를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미토스'급 국산 AI 모델 개발 추진, 정부 예산으로 4조7천억 지원
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우리 AI 강점은 정부·민간 '원팀' 추진 체계" "이..
새 먹거리로 '의료 AI' 꼽은 네이버,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 조직 출범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기 주가 5%대 내려, 코스피 '개인 차익 실현'에 6950선 ..
코스피 '아스트라' 훈풍 타고 들썩, '삼전닉스' '외국인 수급'에 기대감 커진다
정부는 '한전 자회사'·의원안은 '정부출자', 발전 5사 통합 지배구조 조율 속도전 과제로
[8일 오!정말] 민주당 박성준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아닌 극우 유튜버의 길 갈 것인가"
포스코 노조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 예고, "8일 자정까지 결단 내려라"
롯데카드 베트남법인 사업 확대 돛 달아, 키맨 공성식 흑자전환 이어 기업금융 토대 다진다
중국 CXMT CEO "세계 메모리 업체와 제품 성능 견줄 만", 애플과 협력도 시사
KoreaWho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민권
김태영 대표는 R2M 해외 출시일정을 구체적으로 빨리 발표해서 50%이상 하락하는 주가를 방어하고 시장기대치를 끌어올려라   (2021-10-18 20:28:55)
김민권
김태영 대표는 R2N 해외 출시일정을 구체적으로 빨리 발표해서 50%이상 하락하는 주가를 방어하고 시장기대치를 끌어올려라   (2021-10-18 20: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