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녹십자웰빙 주가 상한가, 암 관련 치료제 기술수출 가능성 부각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0-15 16:4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녹십자웰빙 주가가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웰빙이 개발하고 있는 암 악액질 치료제 후보물질이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녹십자웰빙 주가 상한가, 암 관련 치료제 기술수출 가능성 부각
▲ 녹십자웰빙 로고.

악액질은 비정상적 대사로 근육 등이 계속 소실돼 현저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까지 암 악액질 치료제는 전무하다.

15일 녹십자웰빙 주가는 전날보다 29.92%(2890원) 뛰어 상한가인 1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웰빙은 태반 주사, 미네랄 주사 등 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는 국내 시장점유율 8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15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녹십자웰빙은 6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 암 악액질 치료제 후보물질인 GCWB204의 기술수출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GCWB204의 유럽 임상 2상에서 수치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며 “이 결과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여 기술수출 조건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국가 확대 및 스킨부스터 사업 본격화"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현 주가 다시 매력적, 불편함을 다 반영한 주가"
교보증권 "오리온 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 코코아류·유지류 원가 부담 여전"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폐기 의혹에 "계획된 폐기, 의혹과 무관한 서버"
김범수 1심 무죄·부실 키이스트 매각 'SM엔터 호재', K팝 종가 위상 회복하나
DS투자 "SK바이오팜 관세 적극적 대응, 2nd 파이프라인 도입은 지연 중"
'4년차' 드림에이지 첫 대형 신작 '아키텍트' 공개, 정우용 실적 가뭄 속 '단비' 기대
하나증권 "SK바이오팜 2026년도 꾸준한 성장 예상, 2nd 제품 도입 임박"
[현장]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 "대상포진·동물항암제 집중, 2027년 본격 매출 목표"
삼성전자 송재혁 CTO "반도체 협력 물리학 넘어 지구화학, 생물학으로 확장되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