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MR탱커 6척과 암모니아운반선 1척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0-15 11:0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MR탱커(순수 화물적재톤수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와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14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그리스 엠파이어케미칼탱커(Empire Chemical Tankers)가 현대미포조선과 MR탱커 6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MR탱커 6척과 암모니아운반선 1척 수주"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탱커. <현대미포조선>

6척 모두 5만 DWT급이고 이 가운데 2척은 옵션 물량이다.

트레이드윈즈는 선박 건조가격은 1척당 3850만 달러(455억 원가량)으로 모든 계약금액이 2억3천만 달러(2700억 원가량)을 웃돈다고 추정했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3년 하반기까지다.

이날 트레이드윈즈는 일본 이노(Iino Kaiun Kaisha)가 현대미포조선과 2만3천㎥(입방미터)급 암모니아운반선 1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도 보도했다.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이노는 이번 암모니아운반선이 세계 최초 암모니아레디선(암모니아추진선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선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선박의 인도기한은 2023년 12월이고 선박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LH 성남 신흥1구역 공공참여재개발 시행계획인가 확보, 3754호 공급 착수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오늘의 주목주]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한화에어로 주가 9%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2%대 강세 마감 4120선, 환율은 1430원 아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