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카카오 대상 규제이슈가 내년 대통령선거 국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규제환경이 안정화될 때까지 주가에 추가 상승 잠재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카카오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5일 카카오 주가는 11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 올해 3분기 매출이 카카오게임즈 등 자회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밑돌았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카카오게임즈 영업비용 급증 등에 따라 카카오 실적에 예측 가능성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정부가 카카오를 포함한 플랫폼사업 전반에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점도 카카오 주가 상승에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규제 관련한 문제는 10월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성 연구원은 카카오 플랫폼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확고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플랫폼 규제이슈가 안정화되면 카카오 주가가 충분히 상승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적어도 내년 대선 전까지 규제이슈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카카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1690억 원, 영업이익 695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52.6%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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