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우종수 홍원기 포스텍 블록체인연구 공동센터장과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9월30일 열린 산학협력식에 참석하고 있다. <코빗> |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가상화폐거래소 합작법인이 포스텍과 산합협력을 통해 자금세탁 방지기술을 연구한다.
코드는 포스텍과 트래블룰 거래소 연동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방준호 빗썸코리아 부사장, 김회석 코빗 최고재무책임자(CFO), 홍원기 우종수 포스텍 블록체인연구 공동센터장 등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코드는 빗썸과 코인원, 코빗이 자금세탁 방지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코드와 포스텍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자금세탁 방지시스템인 트래블룰 솔루션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트래블룰 솔루션은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보안성을 확보했고 거래속도가 빠르며 비용효율도 높은 점이 특징이다.
차명훈 대표는 “포스텍과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시스템을 테스트한 뒤 전면적으로 확산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