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 시민단체 "제주칼호텔 매각은 도민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9-30 16:3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도에 있는 시민단체들이 한진그룹의 제주칼호텔 매각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제주참여환경연대와 민주노총제주본부 등 제주도에 있는 29곳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30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칼호텔 매각 반대 및 규탄 공동 기자회견’ 열고 “제주도민 생존권을 박탈하는 제주칼호텔 매각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제주 시민단체 "제주칼호텔 매각은 도민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
▲ 한진칼 로고.

제주칼호텔 매각은 노동자와 가족 등 수천 명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한진칼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경영상의 이유로 제주칼호텔을 고용도 보장하지 않는 부동산자산운용사 투기자본에 매각하려 한다”며 “제주칼호텔 노동자와 그 가족, 연관된 사업장 노동자까지 포함해 수천 명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청에 제주칼호텔 직원들의 대량해고를 막아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제주도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끝내 제주칼호텔 매각을 추진한다면 칼호텔 노동자와 함께 한진그룹 불매운동까지 포함한 강력한 저항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유휴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칼호텔 매각을 위해 국내 자산운용사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상은 제주칼호텔 부지와 건물 전체다. 제주칼호텔은 제주시 이도1동에 있다. 

카지노를 포함한 제주칼호텔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는 380여 명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2월 D램 가격 11개월 연속 올라 최고치 경신, 낸드도 33% 상승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3.7%로 하락, 대부분 '안정형' 상품으로 쏠려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 된다,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AI 도구가 사람보다 더 많은 일 한다", 미국 결제업체 블록 4천 명 감축 'AI발..
iM증권 대표 후보로 박태동 IBK투자증권 전무 추천, 3월 주총서 최종 선임
현대차증권 신임 사외이사에 인호 고려대 교수 내정,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돈봉투 의혹 무죄' 송영길 민주당 복당 의결, 정청래 "탈당 감산 불이익 없어"
KAI 3월18일 임시주총, 김종출 대표이사 선임 안건 상정
코스피 외국인 7조 매도에 '숨고르기' 6240선 마감, 환율 1439.7원까지 상승
우리투자증권 500억 해상풍력 설치선 금융 주관 완료, "모험자본 1호 사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