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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 함께 마이데이터사업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9-30 1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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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 함께 마이데이터사업 추진
▲ (왼쪽부터)김은생 LGCNS D&A사업부장 부사장,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가 '마이데이터 공동사업화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LGCNS가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와 협력을 강화한다.

LGCNS는 최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은생 LGCNS D&A사업부장 부사장,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등이 참석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GC녹십자 계열사로 고객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LGCNS와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헬스케어·통신분야 마이데이터 결합서비스 '라이프 매니징'을 개발한다. 

LGCNS는 마이데이터사업자로서 금융·비금융 데이터 수집, 제공에 관한 고객 동의를 받는다.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인공지능기술로 분석해 GC녹십자헬스케어와 LG유플러스에 마이데이터를 제공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건강검진 정보, 건강상담 내역, 생활습관 등 건강데이터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한다. 금융데이터, 건강데이터, LG유플러스의 통신데이터가 결합돼 생성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입고객의 사전승인을 받아 다양한 통신데이터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더한다. 

라이프 매니징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개인에 알맞은 건강목표 계획을 수립하거나 LG유플러스 멤버십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안내받는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CNS는 기업 사이 거래(B2B) 형태 마이데이터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LGCNS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은 고객을 분석한 마이데이터를 제공받아 개인화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관복 LGCNS 마이데이터사업추진단 단장은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관한 고객의 주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관리에 주력하겠다"며 "고객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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