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 본부장(가운데), 송종민 호반 사장(오른쪽)이 2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 원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그룹이 농어촌 돕기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호반과 대아청과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호반파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 본부장, 송종민 호반 사장,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쓰이며 구체적으로 농어촌 작업환경 개선, 농작물 피해복구, 농산물 구매와 판매 등에 활용된다.
호반그룹은 지난해에도 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했으며 3월에는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해남군 겨울배추 생산농가에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호반그룹의 지속적 지원에 감사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과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종민 호반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기금이 농산물 생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반그룹은 ESG경영에 힘쓰면서 지역사회, 농어촌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