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합참 "북한이 동해로 미상 발사체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28 12:1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8일 오전 6시43분경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합참 "북한이 동해로 미상 발사체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 2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발사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5일 남북의 상호존중이 유지된다면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한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담화를 내놓은 지 사흘 만에 미상의 발사체가 발사된 셈이다.

발사시점이나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는 “추가 정보와 관련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미국과 긴밀한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발사체 발사사실이 즉각 공개됐다는 점을 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 혹은 방사포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회의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표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대표 교체, 새 대표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회복'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 편입 위해 발행주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
삼성증권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양완모 강남지역본부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되면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3분기도 매출 기준 D램 글로벌 1위, 점유율 33.2%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HD현대중공업 신임 노조지부장에 김동하 당선, 강성 성향으로 분류
HDC그룹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정몽규 차남 상무보로 승진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주식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롯데건설 '부도설 지라시' 고소,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