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전화호출 대리운전회사 2곳을 추가로 인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27 19:5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모빌리티가 전화호출 대리운전회사 2곳을 추가로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CMNP가 8월 말에 전화호출 대리운전회사 2곳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수한 회사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카오모빌리티, 전화호출 대리운전회사 2곳을 추가로 인수
▲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앞서 CMNP는 8월 전화호출 대리운전업계 1위 기업인 코리아드라이브와 손잡고 케이드라이브를 설립했다. 그 뒤 케이드라이브가 코리아드라이브의 대리운전서비스를 넘겨받았다.

기존 전화호출 대리운전회사들의 모임인 대리운전총연합회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행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에 대리운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업체 2곳 인수는 사전에 계약했던 것으로 대리운전총연합회에도 양해를 구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운전회사들이 인수 요청을 해왔지만 대리운전총연합회에서 인수중단 요구를 받은 뒤에는 관련 검토를 전면중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