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첫 수출, 유수경 "시장확대 노력 지속"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9-27 12:2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한다. 국내 최초다.

두산퓨얼셀은 27일 전북 익산 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첫 수출, 유수경 "시장확대 노력 지속"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이날 행사에는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신원식 전북 정무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 난하이 지역에 440kW(킬로와트)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워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다.

또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TSA) 등을 지원하고 앞으로 중국 수소연료전지발전시장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현재 주요 나라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2020년 기준 한국이 601MW(메가와트), 미국 483MW, 일본 313MW 수준이다.

유수경 대표는 “이번 수출은 수소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여러 협력사와 협업에 따른 첫 결실”이라며 “이번 첫 수출을 기반으로 산둥성, 북경지역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해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재편 뒤 영업손실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매출기준 3분기 연속 D램 1위, 33.2% 점유율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급락
누리호 첫 민간 발사에 한화에어로·한국항공우주 부각, 증권가 "K방산주 내년 더 간다"
신동빈 아들 신유열에 '능력 보여줘' 미션, 롯데그룹 대관식에 '마지막 조각' 맞추기
미국 증시 단기간에 최대 10% 조정 가능성, "저가매수 기회" 분석도 나와
일본 중앙은행 엔저 우려에 12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 "새 정부도 사실상 용인"
'8조' 폴란드 잠수함 사업자 선정 임박, 한화-HD현대 K원팀 납기·가격 경쟁력 앞세..
[26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장동혁 정당해산심판 향해 폭주하는 기관사"
롯데케미칼 그룹 인사 태풍 비껴가, 이영준 NCC 사업재편 포함 체질개선 힘 받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