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기업공개 일정 11월로 다시 미뤄, 공모가는 유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9-24 17:4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카카오페이는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상장 목표일을 기존보다 3주가량 미룬 11월3일로 변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카카오페이 기업공개 일정 11월로 다시 미뤄, 공모가는 유지
▲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는 상장 목표시점을 8월에서 10월로 연기했는데 다시 한 번 일정을 미룬 것이다. 

이번 상장일정 연기는 금융당국의 유권해석에 따른 사업내용 변화 등을 다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금융상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면 금융상품에 관한 중개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금융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중개업 등록을 해야 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에도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금융당국의 지도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작업을 시행해 온 점 등이 추가로 기재정정됐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10월20일부터 10월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0월22일 공모가액을 확정 공고한다.

총 공모 주식 수와 공모가는 각각 1700만 주, 6만~9만 원으로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심 해킹' SKT는 31위로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히타치·GE·지멘스 미국 공장 증설 러시, HD현대·효성·LS 숙련공 사수 비상
'연말 굿즈' 은행 달력 올해도 품귀, 중고거래 최고 인기템 '우리은행 아이유'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뉴노멀', 시중은행 딜링룸 '장외' 경쟁 뜨거워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