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낮아져, "LCD패널 경쟁 심화로 수익성 부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24 07:4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중화권 디스플레이업체의 LCD패널 공급 증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가격은 떨어지면서 올레드패널 등 LG디스플레이의 다른 제품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낮아져, "LCD패널 경쟁 심화로 수익성 부담"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LCD패널 가격이 8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LG디스플레이 수익성 악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중화권 업체들의 LCD패널 공급 증가가 패널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PC와 노트북 수요 둔화도 LCD패널 업황에 부정적이다”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올레드패널 수요는 LCD패널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박 연구원은 LCD패널 가격 하락이 결국 대형 올레드패널 가격 하락을 압박해 LG디스플레이 실적에 이중으로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LG디스플레이에 기회보다 위기가 더 큰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올레드패널에 추가로 투자한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변수다”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9조3390억 원, 영업이익 2조66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21.1% 늘고 영업손실 290억 원에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에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퍼블리싱 총괄로 아마존게임즈 '머빈 리 콰이' 영입
미국 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들어가", 올해 말 생산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