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과 개인 매도'에 하락, 코스닥은 '개인 매도'에 내려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9-23 16:3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추석연휴 뒤 첫 거래일에 모두 하락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과 개인 매도'에 하락, 코스닥은 '개인 매도'에 내려
▲ 23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2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에 따른 세계 증시 상승에도 추석기간의 미국 증시 급락 등을 반영해 장초 1%대 하락했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이 축소되며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0.00∼0.25%로 동결하고 통화 완화정책기조를 유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270억 원, 개인투자자는 31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5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6%), LG화학(8.42%), 삼성SDI(0.83%), 셀트리온(3.27%), 기아(0.12%)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40%), 네이버(-0.74%),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카카오(-3.77%), 현대차(-0.24%)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9.86포인트(0.94%) 낮아진 1036.26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65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53억 원, 기관투자자는 13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8%), 에코프로비엠(2.75%), 셀트리온제약(6.77%), 엘앤에프(5.50%), CJENM(3.66%), 알테오젠(0.63%)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4.71%), 펄어비스(-0.24%), 카카오게임즈(-4.57%), SK머티리얼즈(-1.00%) 등 주가는 하락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호텔신라 언제까지 기다리지, 내년 매출 3.4조로 올해보다 15% 하락 예상"
비트코인 시세 하락 원인 10월과 다르다, "약세장 6개월 더 지속 가능성"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5.9%로 6.5%p 상승, 서울 긍정평가 56.3%
1~9월 세계 전기차 판매 27.2%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조원씨앤아이] 코스피 5천 달성, '1년 안' 35.4% '2~3년 안' 21.6%
리비안 전기차 R2 "LG엔솔 원통형 배터리 탑재" 재확인, LFP는 향후 검토
삼성전자·현대차 참여 'K-양자산업 연합' 출범, "현장에 양자기술 신속 적용"
에코프로그룹 3분기 영업익 1499억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6.0% 국힘 36.7%, 격차 3.2%p→9.3%p
IBK투자 "롯데웰푸드 내수가 의외로 선방, 이젠 다시 관심 가져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