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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제안,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 선언 참여""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22103423_9482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이 21일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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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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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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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8개월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해 종전선언 카드를 다시 꺼낸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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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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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020년 9월에 열린 유엔총회에서는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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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종전선언의 주체를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으로 구체화함으로써 한반도 평화 의지를 이전보다 더욱 강하게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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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과거 영변 핵시설 폐기를 제시하며 종전선언을 일종의 보상 카드로 제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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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연내 종전선언”을 명시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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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선 비핵화-후 종전선언’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종전선언은 성사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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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에 가입한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유엔 동시 가입으로 남북한은 체제와 이념이 다른 두개의 나라라는 점을 서로 인정했지만 결코 분단을 영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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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교류도, 화해도, 통일로 나아가는 길도 시작할 수 있다”며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협력할 때 한반도에 평화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고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고 그것을 훗날 협력으로 평화를 이룬 ‘한반도 모델’이라 불리게 될 것”이라며 주변국들에 종전선언 협조를 요청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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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선 “북한 역시 ‘지구공동체시대’에 맞는 변화를 준비해야만 한다”며 “국제사회가 한국과 함께 북한에게 끊임없이 협력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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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놓고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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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기조연설 때 북한 대표부 자리에는 3등 서기관이 앉아 연설을 경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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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27일 연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