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엇갈려, 소매판매 호조에도 테이퍼링 우려에 관망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9-17 08:1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렸다.

8월 소매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엇갈려, 소매판매 호조에도 테이퍼링 우려에 관망세
▲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07포인트(0.18%) 하락한 3만4751.32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07포인트(0.18%) 하락한 3만4751.3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6.95포인트(0.16%) 낮아진 4473.7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39포인트(0.13%) 오른 1만5181.92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8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 추가 호전을 둘러싼 불확실성,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등이 지수의 상단을 제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8% 감소였지만 이를 대폭 웃돈 것이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학교와 사무실을 다시 열게 되면서 가계소비가 늘어난 것이 소매판매 지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간실업 지표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노동부는 실업보험 청구자가 전주보다 2만 명 증가한 33만2천 명(계절조정 기준)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2만 명)를 소폭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채권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어느 정도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소매판매 지표가 하락하지 않으면서 테이퍼링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의 불안요인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투자 리서치 대표는 미국 경제매체 CNBC를 통해 "걱정의 벽이 점점 더 오르기 힘들어지고 있다"며 "걱정의 깊이와 폭이 커지고 있고 시장은 어쩌면 지쳐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경기소비재(0.4%), 부동산(0.2%), 기술주(0.1%) 등의 주가가 올랐다. 소재(-1.1%), 에너지(-1.1%), 유틸리티(-0.8%) 관련주의 주가는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양산 본격화, "피지컬AI 시대 수요 급증 전망"
체코전 승리에 금융권 월드컵 마케팅 주목, 특화상품·응원전으로 고객 잡고 브랜드 알리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AI 인프라 확장 경쟁, AI 데이터센터 주도권 전략 '3..
엔비디아 대항 독자 AI칩 시장 급성장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수요 더 늘..
독일 기후회의서 화석연료 퇴출 또 뒷전, 올해 유엔 기후총회 '전기화' 내세워 우회로 모색
식음료기업 스테디셀러에 이유있는 신상 추가, '낯선 맛' 붙으면 오리지널 매출 덩달아 ..
청소년 자살률 절반 줄이기 대책 시동, 범정부 대응 진전 있지만 '산 넘어 산'
보험사도 고환율 장기화에 비상, 환헤지 비용 상승에 건전성·배당 부담 커진다
중국 전기차 기업도 휴머노이드 개발 속도, 현대차 테슬라와 공급망 경쟁 가열
코트라 반도체 넘어 K소비재서도 기회 본다, 강경성 수출 1조 달러 조기 달성 지원 담금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