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17일 태풍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많은 비, 오후 대부분 그쳐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9-17 07:5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7일 태풍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많은 비, 오후 대부분 그쳐
▲ 기상청이 17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금요일인 17일 태풍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권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제 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 경기 남부, 강원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서울과 경기권 북부는 17일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17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경북 북부, 경상권 동해안은 17일 밤까지 내리겠고 강원 영동은 18일 오전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0~100mm로 150mm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남권 해안에서는 30~80mm의 비가 내리겠고 12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서지방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경남권 해안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1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충청권 일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8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5~20mm, 강원 영동에서는 18일 오전까지 10~60mm이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20~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광주 28도, 목포 27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창원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기상청은 “17일 낮 동안 경남권 해안에는 시간당 30~5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와 하천 범람, 산태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