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사업 매출 5년 안에 7배 늘리겠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16 11:4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앞으로 사업계획과 목표 등을 밝혔다.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사업 매출 5년 안에 7배 늘리겠다”
▲ LG유플러스 작업자가 인천 간석운영센터에 설치된 배전반진단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U+스마트팩토리는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솔루션”이라며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사업장 규모에 맞는 솔루션을 기획, 보급해 스마트팩토리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서 상무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사업을 해마다 40% 이상 성장시켜 5년 안에 관련 매출을 현재의 7배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5G와 LTE 이동통신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와이파이(WiFi)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구축한 솔루션과 비교해 안전성과 보안성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작업환경 진단과 보안, 모니터링, 물류 등 부문의 솔루션 12개로 구성돼있다.

대표적으로 빅데이터 바탕의 모터진단·배전반진단 솔루션, 인공지능 바탕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유해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대기환경진단 솔루션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전국 발전소, 중공업분야 등의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디지털뉴딜사업의 하나인 5G 바탕 국책사업 스마트산업단지분야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