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연장에도 부실관리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권이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조치 연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을 충분히 관리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금융위원회가 바라봤다.

금융위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이뤄진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지원실적이 222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금융위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연장에도 부실관리 가능”
▲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사무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에 금융회사들이 대출만기를 연장해주거나 이자상환을 늦춰준 자금 총액이다.

이 금융지원조치 시한은 당초 올해 4월에서 9월로 한 차례 늦춰졌는데 금융위는 최근 시한을 내년 3월까지 추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 가운데 금융지원을 받은 차주의 대출잔액은 120조7천억 원가량이라고 밝혔다.

연체가 3개월 이상 미뤄지거나 휴업, 폐업 등으로 채권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1조7천억 원 정도다.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유예조치가 연장될수록 고정이하 여신 비중이 커져 대규모 대출 부실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금융위는 “금융권에서 이와 관련한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있는 상태라 부실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추석연휴 뒤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장] 현대차그룹 포티투닷, 자체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 AI' 활용한 도심 주행 ..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 독점적 지위 내려놓아, 김학수 '안정성·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짧은 추석 연휴에 엔저까지, 카드사 '트래블카드' 일본 마케팅 경쟁 불 붙는다
LNG 사업 확대 포스코인터 '알래스카 프로젝트' 활로 찾나, 이계인 한미 투자협상 결..
CJ제일제당 증류주 '자리'로 미국 레스토랑 공략 시동, 그레고리 옙 '한국 식문화' ..
이사철 전세절벽에 서울 아파트값 최장 상승각, 국토부-서울시 정책 엇박자 해소 길 찾을까
현대차 신차 임팩트 연말까지 진행형, '럭셔리 GV90부터 '자율주행' G90까지 쏟아져
에쓰오일 정유설비 가치 부각돼 정제마진 강세 누려, 사우디 수송로 피격에 변수 커져
AI 데이터센터 여론 악화에 미국 주정부 '자금줄' 옥죈다, 투자 위축 리스크 커져
아주약품 '3세 경영' 6년 만에 첫 신약, 김태훈 합작사 지분 키워 '라티카' 상업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