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연장에도 부실관리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16 10:5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권이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조치 연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을 충분히 관리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금융위원회가 바라봤다.

금융위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이뤄진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지원실적이 222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금융위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연장에도 부실관리 가능"
▲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사무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에 금융회사들이 대출만기를 연장해주거나 이자상환을 늦춰준 자금 총액이다.

이 금융지원조치 시한은 당초 올해 4월에서 9월로 한 차례 늦춰졌는데 금융위는 최근 시한을 내년 3월까지 추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 가운데 금융지원을 받은 차주의 대출잔액은 120조7천억 원가량이라고 밝혔다.

연체가 3개월 이상 미뤄지거나 휴업, 폐업 등으로 채권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1조7천억 원 정도다.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유예조치가 연장될수록 고정이하 여신 비중이 커져 대규모 대출 부실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금융위는 “금융권에서 이와 관련한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있는 상태라 부실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추석연휴 뒤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씨티 한국 증시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AI 반도체 관련주 변동성 지나치게 커져"
스타벅스 첫 노조에 '프로모션 성장' 딜레마, SCK컴퍼니 신동우 현장 대응 고민 커진다
중국 AI '키미 K3' 성과 앞세워 미국의 기술 규제 정조준, 제2의 딥시크 효과 노린다
[오늘Who] 삼성바이오로직스 M&A로 모달리티 다변화, 존 림 CDMO '초격차 유지..
하나증권 "동원산업 목표주가 하향, 해외 저변 확대 방안 드러나야 주가 반등"
[여론조사꽃] 이재명 긍정평가 61.4%로 1.9%p 내려, 민주당 지지도 국힘에 17..
[여론조사꽃] 초고가 1주택 과세 강화, 공감 65.0% vs 비공감 33.5%
트럼프 관세 중국의 미국 ESS 지배력 억제에 '효과적' 평가, "LG엔솔 삼성SDI ..
메리츠증권 "넷마블 주가·실적 바닥 지나는 중, 하반기 반등 가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TF가 증시 변동성 키워, 모간스탠리 "금융당국 대응 효과 제한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