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중부발전, 국내 에너지펀드와 스웨덴 풍력발전사업 놓고 주주협약 맺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16 09:4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중부발전이 스웨덴에서 두 번째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십펀드와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발전사업 주주 사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중부발전, 국내 에너지펀드와 스웨덴 풍력발전사업 놓고 주주협약 맺어
▲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과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십펀드는 이번 사업에 각각 45%, 55%의 지분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십펀드는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구바버겟 풍력발전사업은 스웨덴 예블레보리주에 74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2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중부발전이 풍력발전단지의 건설과 운영관리를 맡는다. 

구바버겟 풍력발전사업은 앞서 중부발전이 2019년 시작한 254MW 규모의 스타브로 풍력발전사업에 이은 두 번째 스웨덴 풍력발전사업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유럽 신재생시장에서 중부발전의 풍력사업 추진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유럽 신재생시장 확대를 통한 ESG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