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대표 황현식 "디즈니플러스와 조만간 제휴 계약"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15 17:2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디즈니플러스와 제휴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했다.

황 사장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디즈니플러스와 아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조만간 (정식 계약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3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현식</a> "디즈니플러스와 조만간 제휴 계약"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황 사장은 “이용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에 관해서는 계약이 완료된 뒤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는 글로벌 콘텐츠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다. 11월 중순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황 사장은 앞서 7일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력대화’ 행사 참석 전 기자들에게 “디즈니플러스 한국 서비스 론칭날짜가 얼마 안 남아 막판 협상을 하고 있다”며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5G네트워크 설비투자를 늘려가겠다고 했다.

황 사장은 5G 품질 개선방안에 관한 질문에 “기존에 밝힌 설비투자 계획을 충실히 지켜가면서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통3사가 함께 진행하는 농어촌지역 5G 공동로밍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앞서 4월 농어촌지역 5G 네트워크 공동구축안을 발표했다. 이통3사가 지역을 나눠 네트워크 기지국 등 설비를 구축하고 함께 이용하는 방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인텔 '미국판 TSMC'로 재편에 속도 붙나, "좀비 기업으로 생존" 비판도 나와
과기정통부, 해킹조직 SK텔레콤 개인정보 탈취 주장에 진위여부 조사 착수
환경부 "환경 분야 국정과제 신속히 처리할 것", 탈탄소 전환 가속화 나서
내년 HBM4 SK하이닉스·삼성전자 양자대결, '안정성 vs 성능'으로 엔비디아 공급 승부
두산에너빌리티 사상 최대 규모 SMR 핵심으로, 글로벌 가치사슬 중심에
중국 미국과 '무역 전쟁'에 유리해져, "협상카드 더 효과적으로 활용" 평가
KB라이프 정문철 프리미엄 요양 '수도권 확장' 속도, 그룹 시니어 전략에 힘 실어
'중대재해 사망' 10대 건설사 죄다 영향권, 이재명 안전 강화 속 주택 공급에 딜레마
[노란봉투법 대혼란③] SK그룹 최태원 벼르는 노조에 '초긴장', 수만개 하청 파업 땐..
공정위원장 주병기 취임사, "기업가 정신 충만한 시장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