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무디스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 신용등급은 유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9-15 16:0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을 ‘검토중’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디스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 신용등급은 유지
▲ SK하이닉스 로고.

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무디스는 “이번 전망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통합에 관한 위험 정도, 인텔 낸드사업 인수가 마무리된 뒤 차입금 축소 역량에 관한 불확실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다만 SK하이닉스는 강화된 경쟁 지위와 탄탄한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곧 모기업이 교체되는 데 따른 부정적 신용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 모회사인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비통신사업을 분할해 신설 투자법인 산하로 옮기는 계획을 밝힌 뒤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조정을 검토해 왔다.

신설 투자법인이 안정적 사업인 통신사업을 존속법인에 남겨두기 때문에 사업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고 SK하이닉스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4월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기업회생절차 동성제약 존립 장담 어려워, 이양구 나원균 임시주총 표대결도 끝 아니다
동성제약 퇴진 이양구 돌연 경영권 분쟁 미스터리, 조카 대신 아들 경영권 승계 계획이었나
[씨저널] 동성제약 대표 20년 이양구 돌연 사임 미스터리, 불법 리베이트 재판 회피책..
[씨저널] "AI 대전환은 KB금융에게 새로운 기회", 양종희 AI 인프라 구축 노력의..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