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9-15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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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이 골프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세에 발맞춰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홀인원보험을 내놨다.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투게더 홀인원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이번에 나온 보험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서 고객 이용빈도가 높은 골프스포츠를 분류해 홀인원보험 성격에 맞게 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공유하기와 선물하기 등 그룹 레저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개선한 상품이다.
2020년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는 약 4700만 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4%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실외에서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골프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대도 다양해지고 있다.
캐롯 투게더 홀인원보험은 간소한 가입절차와 합리적 비용으로 동반 플레이어에게 홀인원보험서비스를 손쉽게 선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롯 투게더 홀인원보험 이용금액은 1인 기준 2500원이다.
가입자 본인 1인 또는 동반 3인을 포함한 4인 기준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의 10%는 캐롯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동반 플레이어에게 보험 가입내용을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동반 플레이어는 별도의 피보험자 등록없이 보험 이용이 가능하다.
홀인원을 했을 경우 본인인증과 골프장의 해당 라운딩 명단 확인을 통해 홀인원비용 1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은 간편한 프로세스로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어 골퍼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캐롯손해보험은 간편한 보험 가입절차와 합리적 비용으로 누구나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