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PI첨단소재, 구미공장에 1430억 들여 폴리이미드필름 증설 추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9-13 17:4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PI첨단소재가 폴리이미드(PI)필름설비 증설을 위해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13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필름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PI첨단소재, 구미공장에 1430억 들여 폴리이미드필름 증설 추진
▲ 김태림 PI첨단소재 대표이사.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PI첨단소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1430억 원을 투자해 연산 600톤 규모의 폴리이미드필름 생산라인 2기를 증설한다.

PI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이 끝나면 2023년 매년 5100톤 규모의 폴리이미드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폴리이미드필름은 주로 스마트폰에서 열을 배출하는 방열시트와 핵심부품인 연성회로기판 등에 주로 사용되고 최근 전기자동차소재,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PI첨단소재는 전기차시장의 고속성장, 올레드 디스플레이 적용 확대추세에 따른 폴리이미드필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증설을 결정했다.

김태림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폴리이미드시장의 글로벌 1위인 PI첨단소재가 종합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