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1일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7%(1천 원) 하락한 5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0.67%(1천 원) 내린 14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 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약 3억6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약 6억4천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타법인’으로 분류되는 투자자들이 10억9천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0.52%(400원) 밀린 7만6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0.47%(500원) 낮아진 10만7천 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33%(100원) 내린 3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롯데지주 주가는 0.86%(300원) 오른 3만5100원에, 롯데제과는 0.38%(500원) 상승한 13만2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41만6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