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라 보유 중인 자사주 300억 규모 소각하기로, "주주가치 높이기"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9-13 15:3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라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소각한다.

한라는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106만1341주를 27일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한라 보유 중인 자사주 300억 규모 소각하기로, "주주가치 높이기"
▲ 한라 로고.

소각예정금액은 49억9291만 원 규모로 이는 이사회 결의일 기준 소각대상 자기주식의 장부가액 기준이다.

전환우선주 81만9537주(249억9998만 원 규모)도 28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입한 뒤 소각한다.

전환우선주의 가격은 외부기관의 평가에 따라 산정된 금액으로 1주당 3만505원이다.

한라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별도 순이익의 40% 이내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한라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인 3조9천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여 6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채권 신용등급을 BBB+,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