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이 일본시장에서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10시8분 기준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4%(2만6500원) 뛴 11만5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이 일본시장에 진출한지 사흘 만인 6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일본 성우를 중심으로 현지화를 확대하고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신규 이용자 및 하루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일본에서 쿠키런 TV 광고모델로 유명배우 이케다 엘라이자를 기용했다. 시부야 등 도쿄 중심가와 17개 지하철역에는 거대 전광판 광고와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대중교통의 영상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10월 미국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대표게임으로 '쿠키런for kakao', '라인쿠키런',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