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티케이케미칼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협력, 내년 하반기 양산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12 19:2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티케이케미칼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협력, 내년 하반기 양산
▲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 본부장(왼쪽)과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가 10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화학 >
LG화학이 티케이케미칼과 함께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에 나선다.

LG화학은 1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라마이다스(SM)그룹 자회사 티케이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소재(PBAT)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생분해소재는 자연에서 산소와 열, 빛과 효소 반응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석유 기반의 합성 플라스틱을 말한다.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농업용 비닐, 일회용 봉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된다.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터(PET), 페트칩(PET-Chip), 스판덱스 등을 제조하는 국내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이다.

LG화학과 티케이케미칼은 2021년 안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친환경 생분해 소재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소재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있는 LG화학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티케이케미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로 친환경 생분해소재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화학은 앞서 8월 대산 공장에 연 5만 톤 규모의 친환경 생분해소재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 양산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 회사는 LG화학이 개발하고 있는 해양생분해성 소재(PBSAT) 등 친환경 생분해소재 생산을 위한 양산체계 구축과 친환경소재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 본부장은 "티케이케미칼과 협력을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가능성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해 친환경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김동아,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쿠팡 자체조사 외 16만5천여 계정 정보유출 추가 확인, 정부 조사로 드러나
경찰 쿠팡 대표 해롤드 로저스 6일 2차 소환, '국회 위증' 혐의 조사
이재명, 2차 종합특검에 '조국혁신당 추천' 권창영 변호사 임명
금융위원장 이억원 "올해 금융개혁 3대 대전환 본격화, 국민 체감 성과 낸다"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7천억 '사상 최대', 중기대출 잔액 15조 늘어
KB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5조8430억 '역대 최대', 총주주환원율 52.4%
신한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9716억 12% 늘어, 주주환원율 50% 달성
오스코텍 창업주 김정근 별세, "현재 경영진과 이사회 체제로 안정 운영"
에코프로 지난해 영업이익 2332억 흑자전환, "인니 니켈 제련소 투자차익 25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