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가 개발을 마친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스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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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아피톡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2상 시험을 면제받은 만큼 좋은 조건에 기술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인스코비 골관절염 치료제를 다발성경화증 확대, 유인수 경제성 더"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06155927_7468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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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스코비에 따르면 바이오텍 자회사인 아피메즈를 통해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후보물질 ‘아피톡스’의 미국 임상3상 시험을 2021년 안으로 진행하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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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아피톡스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승인을 받기 위한 신청도 준비 중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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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는 앞서 2016년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스의 임상3상 시험을 마치고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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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이번에는 아피톡스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3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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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이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환자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악화하면 시력이 상실되거나 근육이 마비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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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인스코비가 아피톡스를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에서 다발성경화증으로 적응증을 넓히는 이유로 높은 경제성을 꼽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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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치료제시장에는 이미 출시된 의약품이 많아 매출에 관한 기대가 낮지만 다발성경화증은 약값이 해마다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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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는 2021년 기준 약값이 한 해 동안 8만3천 달러(약 9700만 원)이고 로슈의 ‘오크레부스’는 6만5천 달러(약 76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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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아피톡스의 주요 성분인 봉독(Bee venom, 꿀벌의 산란관에서 나오는 독을 건조한 의약품)이 항산화제, 항염증, 항균성 역할을 해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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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인스코비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아피톡스의 임상3상 시험에 진입한다면 좋은 조건에 기술수출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바라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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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아피톡스에 관한 전임상(동물시험) 시험을 통해 약효를 입증했고 골관절염 치료제로 개발할 때와 같은 약물과 농도를 사용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1/2상 시험을 면제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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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평균적으로 신약 개발의 임상1상 시험 성공률을 63.2%, 임상2상 시험 성공률을 30.7%, 임상3상 시험 성공률을 58.1% 정도로 추정한다. 이를 감안하면 임상 시험 3단계를 모두 성공할 확률은 11% 정도에 불과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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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아피톡스가 임상1/2상 시험을 면제받았기 때문에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개발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자신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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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기업 글로벌데이터는 세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시장 규모가 2014년 172억 달러(약 20조1300억 원)에서 2024년 200억 달러(약 23조4천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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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피톡스의 기술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 바이오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임상3상 허가를 받은 만큼 기술수출 계약도 자신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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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LG그룹 재무팀, 기획팀, 회장 비서실, LG증권 지점장, 투자전문기업 애드에셋 대표, 아프리카TV 등을 서비스하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 나우콤 대표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인스코비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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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스코비의 주식 451만2935주(4.19%)를 보유하고 있다. 486만1172주(4.51%)를 보유한 밀레니엄홀딩스에 이은 2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