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부, 조선분야 생산과 기술인력 8천 명을 내년까지 양성하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09 16:3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2022년까지 조선분야 생산과 기술인력 8천 명을 양성하고 디지털생산역량을 높인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K-조선 재도약 전략’을 9일 발표했다.
 
정부, 조선분야 생산과 기술인력 8천 명을 내년까지 양성하기로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근 세계 선박시장의 상황이 고부가·친환경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고 한국 조선업계 수주실적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삼아 조선산업의 기반을 다져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기존 숙련인력의 고용유지를 위해 ‘경남형 고용유지 모델’을 조선업 밀집지역인 울산과 부산, 목포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남형 고용유지 모델은 정부가 훈련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4대 보험료를 보태줘 고용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친환경·스마트선박의 개발과 보급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혼합원료 등 저탄소 선박기술을 국산화 및 고도화하고 그 다음 단계로 꼽히는 수소·암모니아·전기추진선 등 무탄소 선박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소형조선사와 기자재 업계가 취약한 설계·엔지니어링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자동차업체 신용등급 줄하락에도 현대차·토요타는 '유지', 전망도 '안정적'
민주당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청문회 국정조사 상설특검 적극 검토"
카카오뱅크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
SSG닷컴 16일까지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가 판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하나금융 MSCI 평가 최상위 등급 'AAA' 획득, ESG경영 성과 인정받아
'1200대1 경쟁률',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폭군의 셰프' 팝업 성료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 580가구에 연탄 11만6천 장 지원, 임종룡 "온기 전해"
쿠팡 16일까지 패션 할인전 '쿠페세' 진행, 2만4천종 특가 판매
신한금융 생산적ᐧ포용 금융에 110조 공급, 국민성장펀드에 10조 투자
신세계 서울 강남점 매출 3년째 3조 넘어서, "명품 매출 전체의 40% 차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