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마포구 아현시장 일대 주자창 완화조건 까다롭게 바뀐다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9-09 10:5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마포구 아현시장 일대 주자창 완화조건 까다롭게 바뀐다
▲ 서울시 마포구 아현1지구와 아현2지구 지구단위계획안 대상지 일대. <서울시>
서울시 마포구 아현시장에 주자창 설치 완화조건이 까다롭게 바뀐다. 

서울시는 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아현1지구와 아현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인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327-19 일대에는 아현시장이 있어 지구단위구역 안으로 공공보행통로가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의무적 주차장 설치조건을 완화해서 운영해 왔던 지역이다.

그러나 시장 활성화 취지에 맞는 상가용건물 대신 주거용건물이 들어오면서도 주차장 설치 완화조건은 유지돼 주변에 불법주차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에 결정된 사안은 비주거 용도를 30%이상 포함하는 건축계획에 한해 조건부로 주차장 설치를 완화해 주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아현1지구, 아현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변경을 통해서 아현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