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신한금융투자 복장 전면 자율화, 인사평가 실효성도 높이기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9-06 16:5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투자가 복장 전면 자율화, 인사평가 절차 효율화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 형성에 나선다.

신한금융투자는 틀에 박힌 비효율적 방식과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의 관행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전사적 혁신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복장 전면 자율화, 인사평가 실효성도 높이기로
▲ 신한금융투자 로고.

신한금융투자는 큰 방향으로 단기 성과중심, 순혈주의, 수직적 문화 등을 버리고 능력과 실력 중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수평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장을 전면 자율화했다. 기존 디지털 관련 본부에서만 시행되던 자율복을 본사 전체 사업부문으로 확대시행한 것이다.

또 인사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인사평가 절차를 효율화했다.

목표관리(MBO), 정기자기신고, 자기평가 등 기존 인사평가 절차를 폐지하고 역량 및 성과의 합리적 평가에 따라 새롭게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회와 선택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부서에 사내공모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부서원부터 부서장까지 사내공모로 지원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을 버리고 혁신을 격려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MZ세대 주니어부터 임원까지 소통을 활성화하며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가장 오래된 제약회사 동화약품, 민병호 민강 윤창식 윤광열 윤도준 윤인호로 이어지는 '..
동화약품 전문의약품과 혁신 신약 너무 약하다, 오너4세 윤인호 전문경영인 유준하와 성장..
동화약품 오너3세 윤도준·윤길준 형제경영 막 내려, 오너4세 윤인호·윤현호 사촌경영 역..
[씨저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적자 탈출은 하이엔드 동박으로, 김연섭 "의왕연구소 혁신..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에 천궁-Ⅱ부품 1조2천억 규모 공급하기로
LS전선, LS마린솔루션 주식 대상으로 교환사채 2천억 규모 발행 결정
흥국증권 "동원산업 모든 사업에서 안정적 성장세 지속, 지배구조도 단순화"
트럼프 "김정은 원한다면 기꺼이 만날 것", 대통령실 "가능성 매우 희박"
[인터뷰] 커리어케어 전무 김지영 "K-푸드가 인재 시장의 지형도 바꾼다"
한국은행 "4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계속 높을 것, 기업대출 심사는 완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