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택배터미널 55곳에 택배 자동분류설비 도입 위해 560억 투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9-06 11:3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이 560억 원을 들여 택배 분류설비를 도입한다.

한진은 올해 안에 택배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설비인 휠소터를 택배기사가 일하는 서브터미널 55곳에 설치하기 위해 56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진, 택배터미널 55곳에 택배 자동분류설비 도입 위해 560억 투자
▲ 한진은 올해 안에 택배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설비인 휠소터를 택배기사가 일하는 서브터미널 55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한진>

휠소터는 택배상품을 배송 지역별로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설비다.

한진은 이번 투자로 분류 작업시간 단축 등 운영 효율성을 높여줘 택배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진은 택배터미널 부지면적이 좁아 설치가 어려운 사업장을 제외하고 우선 55곳 터미널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휠소터를 도입한다.

나머지 터미널에는 부지를 확장해 이전하거나 시설을 보완한 뒤 내년에 추가로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투자재원은 유휴 부지 등 부동산을 매각해 마련한다.

한진은 현재 택배터미널 184곳 가운데 5곳에 휠소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진은 택배터미널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자동화 및 IT(정보기술) 시스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택배사업부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동서울 허브터미널을 증설했고 원주 허브 및 세종 허브터미널을 신설해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대전 스마트메가허브터미널 기공식을 열었다.

올해 8월 초에는 택배 IT(정보기술) 인프라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이전을 끝내며 물량 급증 등 IT 내외부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부문 수용 능력 확충과 업무효율 및 근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올해부터 앞으로 5년 동안 서브터미널 휠소터 도입을 비롯해 택배터미널 신축 및 확장, 설비 자동화에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영업력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강세' LG에너지솔루션 주가 9%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 ..
금융당국이 CD금리 대신 'KOFR' 키우는 이유, 국제기준 맞추고 시장금리 오버슈팅 ..
KB증권 'IMA 4호' 향한다, 이홍구 강진두 시너지로 '생산적 금융' 정조준
이재명 정부 '성장전략 대전환' 첫발, 3대 메가프로젝트로 1%대 성장률 탈출 승부수
삼성·SK하이닉스 '서남권 800조 반도체 투자', 전문가들 "전력·용수·인력 지원 일..
HD현대미포 전 대표 김형관, '하청 잠수부 사망' 관련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돼
[29일 오!정말] 이재명 "이재용· 최태원 국가 영웅으로 불러드리고 싶다"
로이터 "중국 CXMT 텐센트와 대규모 D램 공급계약 체결, 상하이에 공장 신설"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에 훈풍 기류, '오너2세' 조현석 영업역량 증명 골든타임 온다
흔들리는 플랫폼-게임사 '갑을관계', 게임업계 수수료 멍에 벗고 수익성 반등 '청신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