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국토지신탁, 경남 창원 1조 규모 재개발사업 사업대행자로 뽑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9-03 16:3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신탁이 1조 원 규모의 창원 재개발사업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은 1일 상남·산호 재개발조합로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경남 창원 1조 규모 재개발사업 사업대행자로 뽑혀
▲ 창원시 상남·산호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상남·산호지구 정비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의1 일대 21만4234㎡ 부지에 공동주택 3219가구, 오피스텔 218실, 근린생활시설 1만8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원 규모로 경남권 최대 사업이다. 

상남·산호 재개발조합은 2006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지만 2008년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시공사가 두 번이나 교체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조합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말 신탁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이날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했다.

올해 말 건축심의와 내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4년 6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하나금융 7개 계열사 사장 내정, 하나증권-강성묵 하나생보-남궁원 포함 6명 연임 추천
[현장] 백화점 밖으로 나온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 '건강'과 '각'으로 채운 프..
"산재사고·정보유출 항의" 쿠팡 본사 진입 시도한 쿠팡 노동자 4명 경찰 체포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안 금융위 증선위 통과
이재명,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풍부한 남쪽 지방에 투자 늘려달라"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TF 가동, 회장 자격 기준 마련"
계룡건설 남양주왕숙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지분 90%·1150억 규모
로이터 "엔비디아 블랙웰 위치확인 기술 개발", AI 반도체 중국 불법 유입 차단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총 140억 달러 증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