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멥신,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의 호주 임상2상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03 14: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이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올린베시맙’의 호주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파멥신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파멥신,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의 호주 임상2상 승인받아
▲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

파멥신은 이번 임상2상 시험에서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임상1b상 시험의 고용량(16mg/kg)군에서 확인한 유효성을 더 많은 환자에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파멥신은 면역항암제를 투여한 이력이 없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한다. 

파멥신 관계자는 “올린베시맙은 재발성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이번이 6번째 임상시험이며 약물제한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아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임상2상 시험 뒤 글로벌 제약사로 기술수출해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현재까진 해킹 정황 확인되지 않아, KT는 추가 침해 발견"
CNN "삼성전자 두 번 접는 스마트폰 미국에 출시 검토", 폴더블 아이폰 겨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DB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하향, 관세 25%로 올해 영업이익 10% 낮아져"
과기정통부·금융위 "해킹 피해 투명 공개·징벌적 과징금 추진"
현대로템 미국 캘리포니아에 철도 전장품 공장 준공, 미국 공략 거점
한화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메모리 수요 내년까지 강하게 유지"
NH투자 "한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 높아, 주주환원 위한 재원 확대 전망"
모간스탠리 'HBM 공급 과잉' 가능성 경고, 메모리반도체 호황 낙관론 경계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4주 연속 1위, OTT '폭군의 셰프' 시청률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