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범계, 고발청부 의혹에 "검찰 명예 걸린 사안으로 신속한 조사 필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9-03 11:3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고발청부’ 의혹에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봤다.

박 장관은 3일 법무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고발청부 의혹을 두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조사됐으면 좋겠다"며 "검찰 전체의 명예가 걸린 사안이다"고 말했다. 
 
박범계, 고발청부 의혹에 "검찰 명예 걸린 사안으로 신속한 조사 필요"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일 법무부 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개인적으로 검토를 했는데 법무부가 접근 가능한 범위 안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것 같다"며 "감찰관실이 감찰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의혹사건을 보도한 매체가 추가 보도를 할 예정이라 했다"며 "진상규명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빠른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의혹의 당사자인 손준성 대구고검 검사가 해당 업무를 계속하는 게 적절한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박 장관은 "그래서 신속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현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커버드콜 ETF는 연금자산 인출 위한 설루션 상품"
[노란봉투법 대혼란⑦] 롯데백화점 판매직과 직접 대화 불가피해지나, 정준호 노조 달래며..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