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신사업 공모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9-02 13:4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모은다.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10월25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신사업 공모
▲ LG전자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홈페이지. < LG전자 >

공모전 주제는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커넥티드 헬스(Connected Health) △E-모빌리티(Energizing Mobility) 인프라 확장 및 전동화 활성화 방안 △LG씽큐 플랫폼 기반 커넥티드 홈 관련 스마트라이프스타일(Smart Lifestyles) △메타버스(The Metaverse) △사람, 사회,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LG철학에 부합하는 새로운 혁신(Innovation for Impact) 등 5가지다.

LG전자는 2022년 6월 최대 10개 팀을 선정한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팀은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선정된 팀들은 LG전자를 포함해 LG전자의 협력사와 교류할 수 있고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사업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LG전자의 글로벌 인프라와 공급망 등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종 선정된 팀들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대 2천만 달러(약 230억 원)를 투입한다.

미래를 위한 과제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앞으로 해마다 진행된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는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혁신가와 협력해 아이디어를 키우고 신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도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