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이치엘비 주가 초반 뛰어, 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결과 발표 앞둬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9-02 11:2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에이치엘비가 세계 폐암학회에서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병용 임상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에이치엘비 주가 초반 뛰어, 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결과 발표 앞둬
▲ 에이치엘비 로고.

2일 오전 10시55분 기준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5.95%(3600원) 상승한 6만41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6조7991억 원으로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에이치엘비는 8일부터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폐암학회에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면역항암제, 세포독성함암제의 병용 임상결과 2건을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라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항암제다. 중국에서는 항서제약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지니고 있다.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 임상2상 결과는 13일 구두로 발표된다.

임상시험은 중국 상하이 폐암 전문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임상 결과 객관적 반응율(ORR) 40%, 질병 통제율(DCR) 92%,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11개월을 보였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세포독성항암제 알부민 파클리탁셀을 병용하는 임상2상 결과도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된다.

중국 후난 암전문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 3~4기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2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 50%, 질병통제율(DCR) 62.5%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