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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  2021-09-0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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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

◆ 생애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 사장이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의 중심이 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LGCNS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가 IT사업 확대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59년 4월10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총무과와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을 거쳐 LGCNS로 자리를 옮겼다.

LGCNS에서 경영관리부문장,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을 지낸 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LGCNS로 복귀했다. LGCNS 사장에 취임한 뒤 조직개편을 통해 실용주의를 향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재무 전문가로 통하지만 IT기술 이해도도 높다. 

◆ 경영활동의 공과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LGCNS 실적 증가 
김영섭의 지휘 아래 LGCNS 실적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LGCNS는 2020년 별도기준 매출 3조1078억 원, 영업이익 2106억 원을 거뒀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늘어 각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3조3605억 원, 영업이익 2461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각각 2.4%, 15.6%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자규모도 확대됐다. LGCNS의 2020년 연구개발비는 606억 원으로 2019년보다 58.2% 증가했다.

LGCN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IT 신기술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결과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코로나19 위기에도 연구개발을 확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LGCNS는 2021년에도 실적 신기록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6057억 원, 영업이익 1106억 원을 거뒀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5% 늘어난 것이다.

△비대면기술 적극 개발, 스마트물류와 인공지능
김영섭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산업과 관련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LGCNS는 2021년 7월 이커머스물류사업단을 신설하고 기업이나 공공기관 물류를 위한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 사업화에 나섰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는 재고관리, 상품 입고, 포장 및 출하, 배송에 이르는 전체 물류 과정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자동화한 시설을 말한다. 기존 물류센터와 비교해 보관공간을 효율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CNS는 현재 일부 유통기업과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에서 고객에게 신선식품 등이 신속하게 배달되도록 센터와 배달대행업체를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CNS는 2020년 4월 구내식당에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공지능 안면인식기술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뒤 미리 등록된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로 자동결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기술도 2020년 3월 개발돼 LGCNS 본사에 적용됐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 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문 개방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

LGCNS의 인공지능 영어교육서비스 ‘AI튜터’도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2019년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뒤 2020년 어린이용 AI튜터를 새로 내놨다. 2021년 4월부터는 일본에서 AI튜터를 제공하고 있다.

LGCNS는 2020년 3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

김영섭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실물경제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해소방안과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비대면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 요구가 커지는 만큼 각 사업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LGCNS 실적.
△IT 보안사업 강화
김영섭은 산업계에서 클라우드와 스마트공장 등 IT기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CNS는 2021년 5월 보안 브랜드 씨큐엑스퍼를 새로 선보였다. 시큐엑스퍼는 LGCNS가 제공하는 IT보안, 제조운영기술(OT)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보안서비스를 모두 포함한다.

LGCNS는 시큐엑스퍼 출범을 전후로 외부 기업과 보안사업 협력을 확대했다.

먼저 클라우드부문을 보면 2021년 4월 보안기업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2021년 7월에는 다른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보안과 관련해서도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LGCNS는 2021년 8월 국내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인더포레스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이보다 앞서 2021년 6월에는 이스라엘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클래로티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제조운영기술은 생산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공장에 사용된다. 

LGCNS는 스마트공장 보안사업을 위해 2021년 6월 이글루시큐리티, 2020년 12월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클라우드 협력범위 넓혀
김영섭은 LGCNS의 클라우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클라우드서비스 시스템통합(SI)사업자 ‘톱3’ 안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2019년 9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공용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분야 1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일본,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LGCNS는 2017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분야 포괄적 협력을 맺기도 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대한항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국내 금융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슬라럼, 엠보틱스 등 해외 클라우드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엔진, 비욘드어드바이저리 등 국내 클라우드전문 기업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소스 컨설팅을 인수해 2019년 3분기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LGCNS에 따르면 2018~2019년 LGCNS가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외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연구개발) 20여 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분야에서 이뤄졌다.

김영섭은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시장을 LGCNS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세계 클라우드시장은 470억 달러 규모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6%가량 커졌다.

이에 따라 LGCNS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 지원에 무게를 실은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들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전담 조직 ‘빌드센터’를 출범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서버와 고객서비스를 자동화한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고객사에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김영섭은 2019년 3월22일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며 “이 흐름을 어떻게 선도해 나가느냐가 미래 기업혁신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사업 확대
김영섭은 LGCNS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LGCNS는 2021년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앞서 LG유플러스, LG전자, CJ, 네이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을 수주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한 274만㎡ 규모의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3조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LGCNS는 또 2020년 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챌린지’ 본사업 참여가 확정됐다. 스마트챌린지는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LGCNS는 대전시에서 CCTV가 확인하지 못하는 지역을 드론으로 순찰하는 서비스, 공유주차 등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LGCNS는 2018년 7월2일 국내 대기업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가 2018년 5월부터 민간기업의 우수 소프트웨어가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플랫폼의 기본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또 정부가 지정한 5대 안전망 서비스(112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긴급재난 파악, 사회적 약자 지원)가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연계가 되는지 입증해야 한다. 

LGCNS는 인증 획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시티허브’를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지속 성과
LGCNS는 여러 국가에 전자정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의 국세 행정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사업규모는 약 1천억 원으로 LGCNS에 따르면 역대 전자정부 수출사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사업은 2024년 말 완료된다.

LGCNS는 2017년 방글라데시 해상 안전운항시스템과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구축 등 잇따른 해외 수주로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누적 2억5천만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2016년 12월 라오스 조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국내 첫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누적 2억 달러를 돌파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LGCNS의 전자정부시스템 수출은 200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사업으로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스쿨, 인도네시아 재정정보, 콜롬비아 ICT교육, 라오스 조세행정정보, 우즈베키스탄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2021년 8월 현재까지 세계 20여개 나라에 약 40여건의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했다.

△LGCNS 조직개편
김영섭은 조직개편을 통해 LGCNS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LGCNS는 2019년 11월 연말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LGCNS는 영업조직과 개발인력을 함께 뒤섞여 일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영업총괄조직을 신설해 고객유치 및 관리를 전담하게 했다. 또 기존 ‘금융/공공사업부’, ‘미래전략사업부’와 같이 산업에 따라 나뉜 사업부를 ‘스마트팩토리사업부’, ‘DT(디지털 전환)옵티마이제이션사업부’ 등 기술 중심으로 개편했다.

LGCNS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기술 지향적 조직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하면서 IT서비스라는 본업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섭은 시장 변화를 눈여겨보며 LGCNS 조직을 유동적으로 개편해 왔다.

2015년 현장 밀착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사업부’체계에서 ‘사업부·사업부문’으로 변경하고 그동안 주력하던 금융, 국방, 공공부문은 축소 통합하고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던 솔루션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솔루션사업본부를 '전략사업본부'와 'CTO(최고기술책임자)' 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분리하고 전략사업본부에서 새 성장동력인 에너지를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사업을 담당하게 했다. 

2016년에는 전략사업부를 에너지·사이니지·스마트빌딩을 담당하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오프라인투온라인(O2O)·모바일·사물인터넷(IoT)·의료·사내벤처를 담당하는 미래신사업부로 재편하고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했다.

ERP운영실은 ERP운영담당으로, 품질관리실은 품질관리담당으로 승격했다. 2017년 4월에는 빅데이터 조직을 'AI 빅데이터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했다.

직원을 평가하는 방식도 바꿨다.

2016년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직원의 기술역량에 따라 레벨 1부터 5까지로 구분하고 이를 연봉에 반영한다고 한다.

△LG엔시스 합병
김영섭은 LGCNS와 LG엔시스를 합병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꾀했다.

LGCNS는 2018년 4월1일자로 100% 자회사 LG엔시스를 흡수합병했다. LG엔시스는 컴퓨터와 주변장치, SW 도매업을 하는 회사로 2017년 매출 6869억 원을 올렸다.

LGCNS는 LG엔시스 흡수합병으로 LGCNS의 IT서비스 역량에 LG엔시스의 하드웨어기술을 더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섭은 2016년 6월 김도현 전 LG엔시스 대표가 물러난 뒤 그 자리를 받아 LGCNS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다. 이후 하드웨어 총판사업을 정리하는 등 합병 수순을 밟아온 것으로 관측됐다.

LGCNS는 2013년 LG엔시스로부터 ATM사업을 인수했다가 2017년 10월 해당 사업부분을 물적분할하기도 했다. IT서비스사업 쪽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무 전문가로 성장
김영섭은 LG그룹 입사 뒤 주로 재무관리분야에 몸담아 왔다.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법인 관리부장을 거쳐 LG 구조조정본부로 옮겼다. 구조조정본부에서 3년을 근무하고 임원을 달았다.

2003년 LGCNS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경영관리본부장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회사 살림을 챙겼다.

2008년 하이테크사업본부장으로 옮기며 처음으로 사업부서에서 일을 하게 됐다. 2013년 솔루션사업본부장까지 6년가량 사업부서를 책임졌다.

2014년 LG유플러스로 이동해 다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가 2015년 LGCNS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LGCNS가 걸어온 길
LGCNS는 1987년 럭키금성그룹(현재 LG그룹)과 미국기업 EDS의 합작으로 출발했다. 당시 이름은 STM(시스템 테크놀로지 매니지먼트)이었다.

1993년 태국기업 SGS의 통합 생산관리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에서도 국세청 국세통합전산망 프로젝트, 대법원 부동산 등기업무 전산화 프로젝트, 특허청 특허정보서비스시스템 프로젝트, 법무부 형사사법기관간 범죄정보망 구축사업, 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한국의 디지털화에 기여했다.

STM은 1995년 LG-EDS시스템으로 이름을 바꿨고 2002년 1월부터는 LGCNS로 불리게 됐다. 2001년 말 LG그룹이 EDS 지분을 모두 인수했기 때문이다.

사측은 CNS가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는 컨설팅(Consulting), 소통(Communication), 연결(Connection), 협력(Collaboration)을, N은 네트워크(Network), 새로운 것(New)을, S는 솔루션(Solution), 시스템(System), 서비스(Service) 등을 가리킨다.

이후 LGCNS는 LG그룹 안팎의 시스템사업을 도맡으면서 성장해 왔다. 또 한국 전자정부 구축, 은행의 전산화 등에 앞장섰다.

2013년 서울 회현동 사옥에서 여의도 FKI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8년 다시 터를 옮겨 LG그룹 차원의 연구개발기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자리잡았다.

◆ 비전과 과제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8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LGCNS >
김영섭은 LGCNS 상장에 앞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LG그룹에 의존하는 비중을 줄이는 데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LGCNS는 2021년 7월 상장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2023년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LGCNS의 주요 매출처는 LG그룹 계열사의 IT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LG그룹이 투자를 확대하지 않으면 LGCNS 실적도 흔들릴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LG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고려하면 IT시스템 관련 투자는 당분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의 전산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CNS가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다만 이 사업은 LGCNS 상장이 예상되는 2023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됐다. LGCNS가 투자자들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LG그룹 외부에서 더 많은 일감을 찾아야 하는 셈이다.

2021년 현재 김영섭은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LG그룹 의존도를 줄여가고 있다.

LGCNS는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6057억 원을 거뒀는데 이 가운데 56.2%가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자로부터 나왔다.

LG그룹 비중이 62.2%에 이르렀던 2018년 당시와 비교하면 외부 일감을 확보하는 데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 평가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2021년 6월7일 서울 마곡 LGCNS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재무 전문가로 통하지만 IT기술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등에 직접 참석하며 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데 힘을 쏟았다.

LGCNS 사장에 취임한 뒤 조직개편을 통해 실용주의를 향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부 사업조직을 조정하거나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보고 절차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중요한 일은 핵심만 빠짐없이 보고할 것을 당부한다.

직원을 연공서열이 아닌 기술역량으로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전국을 오가며 30회 이상 공청회를 열었다고 한다. 이후 제도에 따라 생산성이 좋아지면서 LG그룹 안팎에서 벤치마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근무 시절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과 관련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학(漢學) 등 인문학을 가까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 동네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들에게 한시(漢詩)를 읽어줄 때도 있다고 한다.

2008년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을 수료했고 2013년 8월 성균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유학으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사자성어 ‘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와 ‘이신선지(몸으로 먼저 실행하라)’를 평소 강조한다고 한다. 사업에서 협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모교인 고려대와 지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공과대학이 연구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산학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2019년 8월 창립한 공과대학 최고위전략자문위원회(DAC)에 위원으로 참여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사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학성 전 LS일렉트릭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형원준 두산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사장 등도 창립위원으로 함께했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숫자와 관련한 일을 하며 재무 전문가로 성장했지만 사석에서 종종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었으면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이던 2012년 LGCNS 블로그를 통해 '나는 어떤 리더인가'(한근태 지음)를 임직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았다.

김영섭은 “저자는 자기관리와 대인관계가 리더십의 두 축이라는 사실과 함께 모든 리더십의 성패가 결국 자신을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전한다"며 "리더십이 쌓이고 모여 지금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회사 리더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는 천주교다.

◆ 사건사고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5월26일 열린 LGCNS 시규리티 서밋 2021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LGCNS >
△LG전자 채용비리 의혹에 LGCNS도 압수수색 당해
LGCNS는 경찰이 LG전자와 관련된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 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20년 6월22일 서울 중구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서울 마포구 LGCNS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020년 6월18일, 2020년 5월15일에도 같은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공개채용 과정에서 부정채용이 이뤄졌다는 제보에 따라 LG전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것이다.

LGCNS는 LG전자 인사업무 관련 데이터가 담긴 클라우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해킹사건 두고 국방부와 법정 책임 공방
LGCNS는 국방부가 북한의 소행을 보이는 해킹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LGCNS와 보안기업 하우리는 국방부를 대상으로 각각 군전산망 구축, 백신 공급을 담당해 왔다.

2016년 8월 북한 해커에 의해 국방부 해킹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국방부 컴퓨터 3200여 대에서 ‘한미연합 작전계획5015’ 등 군사기밀이 유출됐다.

이에 국방부가 2017년 10월26일 LGCNS와 하우리를 상대로 50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20년 8월 1심 판결에서 국방부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다.

△LG유플러스 시스템통합사업 입찰담합으로 과징금
LGCNS는 LG유플러스가 발주한 경기 안양시 데이터센터 지능형빌딩시스템 공사 입찰에서 다른 기업과 담합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CNS와 GS네오텍, 지멘스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모두 1억4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019년 9월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LGCNS와 GS네오텍, 지멘스는 2015년 LG유플러스가 발주한 32억 원 규모 안양시 데이터센터 지능형빌딩시스템 구축 공사 입찰에서 담합했다.

LGCNS는 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낙찰받기 위해 GS네오텍과 지멘스를 입찰 과정에 들러리로 내세웠다. 기업 3개 이상이 참여해야 입찰이 가능했던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LGCNS는 입찰에 참여한 다른 기업들의 서류를 대신 작성했다. 그 결과 최저가를 써낸 LGCNS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LGCNS에 과징금 7500만 원을 부과했다. GS네오텍과 지멘스는 각각 3700만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교통카드 단말기 입찰 과징금
LGCNS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3월27일 LGCNS와 에이텍티앤에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단말기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용역 입찰에 담합한 혐의로 모두 2억5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LGCNS는 2004년 1기 사업에 참여했는데 2013년 2기 사업 입찰에 앞서 에이텍티앤에 담합을 제안했다. 

LGCNS는 에이텍티앤에 제안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고 입찰가격을 크게 차이나지 않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에이텍티앤은 제안서는 부실하게 작성하지 않았으나 가격을 높게 써내 LGCNS가 입찰을 따냈다. 

다만 담합에 따른 대가가 오간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LGCNS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며 한 제안을 에이텍티앤이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새만금 간척지 스마트팜 조성 논란 후 철회
LGCNS가 2016년 7월 전북 새만금 간척지에 대규모 스마트팜(농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LGCNS는 스마트팜 시설 조성 및 제어를 담당하고 영국계 투자자본이 총사업비 3800억 원 중 상당 부분을 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대규모 자본이 시설원예 분야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특히 국내 종자업계는 다국적기업 몬산토의 종자가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LGCNS는 2016년 9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새만금 스마트팜사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LGCNS는 “향후 우리나라 농민이 주축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 생산단지가 구축된다면 IT설비·운영시스템 공급사업자로 경쟁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력
▲ (오른쪽부터)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2020년 6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 LG유플러스 >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 법인 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2000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부장이 됐다. 

2002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로 승진했다.

2006년 12월 LGCNS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 LG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이 됐다.

2013년 LGCNS 솔루션사업본부장에 올랐다. 

2013년 말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11월 LGCNS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2019년 8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위전략자문위원회(DAC) 위원이 됐다.

◆ 학력

1977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나왔다.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LGCNS의 2021년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영섭은 상반기 보수로 17억6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9200만 원, 상여 11억7천만 원이다.

김영섭은 2020년 LGCNS에서 급여 11억7100만 원, 상여 7억9천만 원 등 보수 19억5100만 원을 받았다. 2019년보다 2억 원가량 보수가 늘었다.

◆ 어록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2019년 9월25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클라우드 전문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공교육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이라는 백년지대계에서 사회적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 (2021/06/07,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바야흐로 디지털 전환의 시대로 세계, 모든 조직, 모든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야말로 유일한 생존 또는 번영,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 된 지 오래됐다. 복잡성이 증가하면 그 이상으로 보안이 더 어려워지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런 때에 보안의 안정성은 모든 성장이나 산업에 있어서 핵심이자 전제조건이다.” (2021/05/26, LGCNS 씨큐리티 서밋 2021에 참석해)

“현재의 위기가 디지털 전환 준비에 철저했던 기업에는 기회다. 디지털 전환 중요성이 커졌지만 명쾌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을 느끼는 부분)를 해결해야 한다. 선제적이고 철저하며 민첩한 준비와 대응을 해야 한다.” (2021/01/04, LGCNS 신년사에서)

“최근 IT 신기술을 활용해 비접촉·비대면 방식, 즉 언택트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이 늘었다. 이들 기업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까지도 바꿔 나감으로써 기업 사이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LGCNS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신호이자 변곡점이 될 것이다.” (2020/09,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9-2020)를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실물 경제 위축과 금융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해소 방안과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지고 있다. 비대면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 요구가 커지는 만큼 각 사업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활동에 적극이어야 한다." (2020/03, LGCNS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과거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술·서비스사업부 중심 조직체계로 사업과 활동범위를 더욱 빠르게 넓혀야 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고객의 비즈니스 양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예 전문가가 돼야 한다.” (2020/01/02, 신년사에서)

“기술이 고도화하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외 전문기업과 협업하는 능력도 IT기업의 중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가 됐다.” (2019/09/25,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으며)

“기업의 민첩성과 초연결성이 생존 경쟁의 핵심인 시대다. 산업 전반에 걸쳐서 IT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의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IT기술을 통해 고객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것이 우리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 (2019/06,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8-2019)를 통해)

“개방형 생태계에서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톱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 (2019/06/14, 싱가포르 MS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열린 LGCN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4차산업혁명의 기반인 인프라는 클라우드가 제공하므로 빠른 시간에 클라우드로 변화하지 않으면 뒤쳐진다. 클라우드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해 국내 클라우드시장을 선도하겠다.” (2019/03/24, 서울 중구 공유오피스 ‘위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그룹의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LGCNS가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겠다. 2023년까지 LG 계열사의 IT 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 (2019/03/24, 서울 중구 공유오피스 ‘위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마존과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여 고객에 수준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고객 중심의 창의적 방법론과 서비스를 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해 국내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고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2019/02/17, 아마존웹서비스과 클라우드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으며)

“혁신 기반의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술 전문성이 지속해서 높아져야 한다. 기술 전문성은 결국 인재에게 달려 있다.” (2018/08,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7-2018)를 통해)

"스마트시티 개념과 기술이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 레퍼런스를 쌓아 글로벌시장 선점에 나서야 한다." (2018/01/11,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올해를 본격적 혁신과 성장을 이루는 해로 만들겠다. 소프트웨어기술을 반드시 선제적으로 체득하여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2018/01/02, 신년사에서)

“기술중심의 견고한 경쟁기반을 확립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은 기술 경쟁력이다.” (2017/01/02, 신년사에서)

“고객이 필요한 가치를 정확히 읽고 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2016/02/01, 조선비즈에 기고한 글에서)

“고객의 지속적 혁신을 선도하는 똑똑한 IT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겠다.” (2016/01/04, 신년사에서)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긴장의 끈을 다시 한 번 조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불필요한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 일에 더욱 집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 (2015/12/10, LGCNS 대표 취임 후 사내메일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LGCNS는 상장요건을 완전히 구비했고 공모요건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해외사업과정에서 필요하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장계획은 없다." (2007/03, LG CNS 경영관리본부장 당시 LGCNS 창립 20주년 간담회에서)

“협력회사 신입사원 육성은 IT업계 전반의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06/04/17,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협력회사 대상으로 무료 IT기술 교육 계획을 밝히며 )

“고객보다 먼저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2004/06/04,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LGCNS 실적 증가 
김영섭의 지휘 아래 LGCNS 실적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LGCNS는 2020년 별도기준 매출 3조1078억 원, 영업이익 2106억 원을 거뒀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늘어 각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3조3605억 원, 영업이익 2461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각각 2.4%, 15.6%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자규모도 확대됐다. LGCNS의 2020년 연구개발비는 606억 원으로 2019년보다 58.2% 증가했다.

LGCN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IT 신기술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결과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코로나19 위기에도 연구개발을 확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LGCNS는 2021년에도 실적 신기록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6057억 원, 영업이익 1106억 원을 거뒀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5% 늘어난 것이다.

△비대면기술 적극 개발, 스마트물류와 인공지능
김영섭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산업과 관련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LGCNS는 2021년 7월 이커머스물류사업단을 신설하고 기업이나 공공기관 물류를 위한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 사업화에 나섰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는 재고관리, 상품 입고, 포장 및 출하, 배송에 이르는 전체 물류 과정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자동화한 시설을 말한다. 기존 물류센터와 비교해 보관공간을 효율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CNS는 현재 일부 유통기업과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에서 고객에게 신선식품 등이 신속하게 배달되도록 센터와 배달대행업체를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CNS는 2020년 4월 구내식당에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공지능 안면인식기술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뒤 미리 등록된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로 자동결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기술도 2020년 3월 개발돼 LGCNS 본사에 적용됐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 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문 개방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

LGCNS의 인공지능 영어교육서비스 ‘AI튜터’도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2019년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뒤 2020년 어린이용 AI튜터를 새로 내놨다. 2021년 4월부터는 일본에서 AI튜터를 제공하고 있다.

LGCNS는 2020년 3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

김영섭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실물경제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해소방안과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비대면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 요구가 커지는 만큼 각 사업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LGCNS 실적.
△IT 보안사업 강화
김영섭은 산업계에서 클라우드와 스마트공장 등 IT기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CNS는 2021년 5월 보안 브랜드 씨큐엑스퍼를 새로 선보였다. 시큐엑스퍼는 LGCNS가 제공하는 IT보안, 제조운영기술(OT)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보안서비스를 모두 포함한다.

LGCNS는 시큐엑스퍼 출범을 전후로 외부 기업과 보안사업 협력을 확대했다.

먼저 클라우드부문을 보면 2021년 4월 보안기업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2021년 7월에는 다른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보안과 관련해서도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LGCNS는 2021년 8월 국내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인더포레스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이보다 앞서 2021년 6월에는 이스라엘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클래로티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제조운영기술은 생산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공장에 사용된다. 

LGCNS는 스마트공장 보안사업을 위해 2021년 6월 이글루시큐리티, 2020년 12월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클라우드 협력범위 넓혀
김영섭은 LGCNS의 클라우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클라우드서비스 시스템통합(SI)사업자 ‘톱3’ 안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2019년 9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공용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분야 1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일본,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LGCNS는 2017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분야 포괄적 협력을 맺기도 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대한항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국내 금융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슬라럼, 엠보틱스 등 해외 클라우드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엔진, 비욘드어드바이저리 등 국내 클라우드전문 기업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소스 컨설팅을 인수해 2019년 3분기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LGCNS에 따르면 2018~2019년 LGCNS가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외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연구개발) 20여 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분야에서 이뤄졌다.

김영섭은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시장을 LGCNS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세계 클라우드시장은 470억 달러 규모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6%가량 커졌다.

이에 따라 LGCNS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 지원에 무게를 실은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들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전담 조직 ‘빌드센터’를 출범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서버와 고객서비스를 자동화한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고객사에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김영섭은 2019년 3월22일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며 “이 흐름을 어떻게 선도해 나가느냐가 미래 기업혁신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사업 확대
김영섭은 LGCNS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LGCNS는 2021년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앞서 LG유플러스, LG전자, CJ, 네이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을 수주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한 274만㎡ 규모의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3조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LGCNS는 또 2020년 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챌린지’ 본사업 참여가 확정됐다. 스마트챌린지는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LGCNS는 대전시에서 CCTV가 확인하지 못하는 지역을 드론으로 순찰하는 서비스, 공유주차 등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LGCNS는 2018년 7월2일 국내 대기업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가 2018년 5월부터 민간기업의 우수 소프트웨어가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플랫폼의 기본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또 정부가 지정한 5대 안전망 서비스(112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긴급재난 파악, 사회적 약자 지원)가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연계가 되는지 입증해야 한다. 

LGCNS는 인증 획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시티허브’를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지속 성과
LGCNS는 여러 국가에 전자정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의 국세 행정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사업규모는 약 1천억 원으로 LGCNS에 따르면 역대 전자정부 수출사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사업은 2024년 말 완료된다.

LGCNS는 2017년 방글라데시 해상 안전운항시스템과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구축 등 잇따른 해외 수주로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누적 2억5천만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2016년 12월 라오스 조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국내 첫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누적 2억 달러를 돌파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LGCNS의 전자정부시스템 수출은 200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사업으로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스쿨, 인도네시아 재정정보, 콜롬비아 ICT교육, 라오스 조세행정정보, 우즈베키스탄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2021년 8월 현재까지 세계 20여개 나라에 약 40여건의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했다.

△LGCNS 조직개편
김영섭은 조직개편을 통해 LGCNS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LGCNS는 2019년 11월 연말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LGCNS는 영업조직과 개발인력을 함께 뒤섞여 일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영업총괄조직을 신설해 고객유치 및 관리를 전담하게 했다. 또 기존 ‘금융/공공사업부’, ‘미래전략사업부’와 같이 산업에 따라 나뉜 사업부를 ‘스마트팩토리사업부’, ‘DT(디지털 전환)옵티마이제이션사업부’ 등 기술 중심으로 개편했다.

LGCNS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기술 지향적 조직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하면서 IT서비스라는 본업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섭은 시장 변화를 눈여겨보며 LGCNS 조직을 유동적으로 개편해 왔다.

2015년 현장 밀착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사업부’체계에서 ‘사업부·사업부문’으로 변경하고 그동안 주력하던 금융, 국방, 공공부문은 축소 통합하고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던 솔루션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솔루션사업본부를 '전략사업본부'와 'CTO(최고기술책임자)' 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분리하고 전략사업본부에서 새 성장동력인 에너지를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사업을 담당하게 했다. 

2016년에는 전략사업부를 에너지·사이니지·스마트빌딩을 담당하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오프라인투온라인(O2O)·모바일·사물인터넷(IoT)·의료·사내벤처를 담당하는 미래신사업부로 재편하고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했다.

ERP운영실은 ERP운영담당으로, 품질관리실은 품질관리담당으로 승격했다. 2017년 4월에는 빅데이터 조직을 'AI 빅데이터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했다.

직원을 평가하는 방식도 바꿨다.

2016년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직원의 기술역량에 따라 레벨 1부터 5까지로 구분하고 이를 연봉에 반영한다고 한다.

△LG엔시스 합병
김영섭은 LGCNS와 LG엔시스를 합병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꾀했다.

LGCNS는 2018년 4월1일자로 100% 자회사 LG엔시스를 흡수합병했다. LG엔시스는 컴퓨터와 주변장치, SW 도매업을 하는 회사로 2017년 매출 6869억 원을 올렸다.

LGCNS는 LG엔시스 흡수합병으로 LGCNS의 IT서비스 역량에 LG엔시스의 하드웨어기술을 더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섭은 2016년 6월 김도현 전 LG엔시스 대표가 물러난 뒤 그 자리를 받아 LGCNS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다. 이후 하드웨어 총판사업을 정리하는 등 합병 수순을 밟아온 것으로 관측됐다.

LGCNS는 2013년 LG엔시스로부터 ATM사업을 인수했다가 2017년 10월 해당 사업부분을 물적분할하기도 했다. IT서비스사업 쪽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무 전문가로 성장
김영섭은 LG그룹 입사 뒤 주로 재무관리분야에 몸담아 왔다.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법인 관리부장을 거쳐 LG 구조조정본부로 옮겼다. 구조조정본부에서 3년을 근무하고 임원을 달았다.

2003년 LGCNS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경영관리본부장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회사 살림을 챙겼다.

2008년 하이테크사업본부장으로 옮기며 처음으로 사업부서에서 일을 하게 됐다. 2013년 솔루션사업본부장까지 6년가량 사업부서를 책임졌다.

2014년 LG유플러스로 이동해 다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가 2015년 LGCNS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LGCNS가 걸어온 길
LGCNS는 1987년 럭키금성그룹(현재 LG그룹)과 미국기업 EDS의 합작으로 출발했다. 당시 이름은 STM(시스템 테크놀로지 매니지먼트)이었다.

1993년 태국기업 SGS의 통합 생산관리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에서도 국세청 국세통합전산망 프로젝트, 대법원 부동산 등기업무 전산화 프로젝트, 특허청 특허정보서비스시스템 프로젝트, 법무부 형사사법기관간 범죄정보망 구축사업, 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한국의 디지털화에 기여했다.

STM은 1995년 LG-EDS시스템으로 이름을 바꿨고 2002년 1월부터는 LGCNS로 불리게 됐다. 2001년 말 LG그룹이 EDS 지분을 모두 인수했기 때문이다.

사측은 CNS가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는 컨설팅(Consulting), 소통(Communication), 연결(Connection), 협력(Collaboration)을, N은 네트워크(Network), 새로운 것(New)을, S는 솔루션(Solution), 시스템(System), 서비스(Service) 등을 가리킨다.

이후 LGCNS는 LG그룹 안팎의 시스템사업을 도맡으면서 성장해 왔다. 또 한국 전자정부 구축, 은행의 전산화 등에 앞장섰다.

2013년 서울 회현동 사옥에서 여의도 FKI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8년 다시 터를 옮겨 LG그룹 차원의 연구개발기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자리잡았다.


◆ 비전과 과제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8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LGCNS >
김영섭은 LGCNS 상장에 앞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LG그룹에 의존하는 비중을 줄이는 데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LGCNS는 2021년 7월 상장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2023년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LGCNS의 주요 매출처는 LG그룹 계열사의 IT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LG그룹이 투자를 확대하지 않으면 LGCNS 실적도 흔들릴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LG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고려하면 IT시스템 관련 투자는 당분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의 전산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CNS가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다만 이 사업은 LGCNS 상장이 예상되는 2023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됐다. LGCNS가 투자자들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LG그룹 외부에서 더 많은 일감을 찾아야 하는 셈이다.

2021년 현재 김영섭은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LG그룹 의존도를 줄여가고 있다.

LGCNS는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6057억 원을 거뒀는데 이 가운데 56.2%가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자로부터 나왔다.

LG그룹 비중이 62.2%에 이르렀던 2018년 당시와 비교하면 외부 일감을 확보하는 데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 평가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2021년 6월7일 서울 마곡 LGCNS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재무 전문가로 통하지만 IT기술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등에 직접 참석하며 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데 힘을 쏟았다.

LGCNS 사장에 취임한 뒤 조직개편을 통해 실용주의를 향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부 사업조직을 조정하거나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보고 절차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중요한 일은 핵심만 빠짐없이 보고할 것을 당부한다.

직원을 연공서열이 아닌 기술역량으로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전국을 오가며 30회 이상 공청회를 열었다고 한다. 이후 제도에 따라 생산성이 좋아지면서 LG그룹 안팎에서 벤치마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근무 시절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과 관련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학(漢學) 등 인문학을 가까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 동네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직원들에게 한시(漢詩)를 읽어줄 때도 있다고 한다.

2008년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을 수료했고 2013년 8월 성균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유학으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사자성어 ‘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와 ‘이신선지(몸으로 먼저 실행하라)’를 평소 강조한다고 한다. 사업에서 협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모교인 고려대와 지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공과대학이 연구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산학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2019년 8월 창립한 공과대학 최고위전략자문위원회(DAC)에 위원으로 참여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사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학성 전 LS일렉트릭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형원준 두산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사장 등도 창립위원으로 함께했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숫자와 관련한 일을 하며 재무 전문가로 성장했지만 사석에서 종종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었으면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이던 2012년 LGCNS 블로그를 통해 '나는 어떤 리더인가'(한근태 지음)를 임직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았다.

김영섭은 “저자는 자기관리와 대인관계가 리더십의 두 축이라는 사실과 함께 모든 리더십의 성패가 결국 자신을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전한다"며 "리더십이 쌓이고 모여 지금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회사 리더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는 천주교다.

◆ 사건사고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5월26일 열린 LGCNS 시규리티 서밋 2021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LGCNS >
△LG전자 채용비리 의혹에 LGCNS도 압수수색 당해
LGCNS는 경찰이 LG전자와 관련된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 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20년 6월22일 서울 중구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서울 마포구 LGCNS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020년 6월18일, 2020년 5월15일에도 같은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공개채용 과정에서 부정채용이 이뤄졌다는 제보에 따라 LG전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것이다.

LGCNS는 LG전자 인사업무 관련 데이터가 담긴 클라우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해킹사건 두고 국방부와 법정 책임 공방
LGCNS는 국방부가 북한의 소행을 보이는 해킹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LGCNS와 보안기업 하우리는 국방부를 대상으로 각각 군전산망 구축, 백신 공급을 담당해 왔다.

2016년 8월 북한 해커에 의해 국방부 해킹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국방부 컴퓨터 3200여 대에서 ‘한미연합 작전계획5015’ 등 군사기밀이 유출됐다.

이에 국방부가 2017년 10월26일 LGCNS와 하우리를 상대로 50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20년 8월 1심 판결에서 국방부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다.

△LG유플러스 시스템통합사업 입찰담합으로 과징금
LGCNS는 LG유플러스가 발주한 경기 안양시 데이터센터 지능형빌딩시스템 공사 입찰에서 다른 기업과 담합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CNS와 GS네오텍, 지멘스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모두 1억4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019년 9월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LGCNS와 GS네오텍, 지멘스는 2015년 LG유플러스가 발주한 32억 원 규모 안양시 데이터센터 지능형빌딩시스템 구축 공사 입찰에서 담합했다.

LGCNS는 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낙찰받기 위해 GS네오텍과 지멘스를 입찰 과정에 들러리로 내세웠다. 기업 3개 이상이 참여해야 입찰이 가능했던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LGCNS는 입찰에 참여한 다른 기업들의 서류를 대신 작성했다. 그 결과 최저가를 써낸 LGCNS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LGCNS에 과징금 7500만 원을 부과했다. GS네오텍과 지멘스는 각각 3700만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교통카드 단말기 입찰 과징금
LGCNS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3월27일 LGCNS와 에이텍티앤에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단말기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용역 입찰에 담합한 혐의로 모두 2억5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LGCNS는 2004년 1기 사업에 참여했는데 2013년 2기 사업 입찰에 앞서 에이텍티앤에 담합을 제안했다. 

LGCNS는 에이텍티앤에 제안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고 입찰가격을 크게 차이나지 않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에이텍티앤은 제안서는 부실하게 작성하지 않았으나 가격을 높게 써내 LGCNS가 입찰을 따냈다. 

다만 담합에 따른 대가가 오간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LGCNS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며 한 제안을 에이텍티앤이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새만금 간척지 스마트팜 조성 논란 후 철회
LGCNS가 2016년 7월 전북 새만금 간척지에 대규모 스마트팜(농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LGCNS는 스마트팜 시설 조성 및 제어를 담당하고 영국계 투자자본이 총사업비 3800억 원 중 상당 부분을 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대규모 자본이 시설원예 분야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특히 국내 종자업계는 다국적기업 몬산토의 종자가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LGCNS는 2016년 9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새만금 스마트팜사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LGCNS는 “향후 우리나라 농민이 주축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 생산단지가 구축된다면 IT설비·운영시스템 공급사업자로 경쟁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력
▲ (오른쪽부터)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2020년 6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 LG유플러스 >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 법인 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2000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부장이 됐다. 

2002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로 승진했다.

2006년 12월 LGCNS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 LG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이 됐다.

2013년 LGCNS 솔루션사업본부장에 올랐다. 

2013년 말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11월 LGCNS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2019년 8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위전략자문위원회(DAC) 위원이 됐다.

◆ 학력

1977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나왔다.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LGCNS의 2021년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영섭은 상반기 보수로 17억6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9200만 원, 상여 11억7천만 원이다.

김영섭은 2020년 LGCNS에서 급여 11억7100만 원, 상여 7억9천만 원 등 보수 19억5100만 원을 받았다. 2019년보다 2억 원가량 보수가 늘었다.


◆ 어록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2019년 9월25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클라우드 전문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공교육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이라는 백년지대계에서 사회적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 (2021/06/07,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바야흐로 디지털 전환의 시대로 세계, 모든 조직, 모든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야말로 유일한 생존 또는 번영,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 된 지 오래됐다. 복잡성이 증가하면 그 이상으로 보안이 더 어려워지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런 때에 보안의 안정성은 모든 성장이나 산업에 있어서 핵심이자 전제조건이다.” (2021/05/26, LGCNS 씨큐리티 서밋 2021에 참석해)

“현재의 위기가 디지털 전환 준비에 철저했던 기업에는 기회다. 디지털 전환 중요성이 커졌지만 명쾌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을 느끼는 부분)를 해결해야 한다. 선제적이고 철저하며 민첩한 준비와 대응을 해야 한다.” (2021/01/04, LGCNS 신년사에서)

“최근 IT 신기술을 활용해 비접촉·비대면 방식, 즉 언택트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이 늘었다. 이들 기업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까지도 바꿔 나감으로써 기업 사이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LGCNS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신호이자 변곡점이 될 것이다.” (2020/09,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9-2020)를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실물 경제 위축과 금융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해소 방안과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지고 있다. 비대면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 요구가 커지는 만큼 각 사업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활동에 적극이어야 한다." (2020/03, LGCNS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과거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술·서비스사업부 중심 조직체계로 사업과 활동범위를 더욱 빠르게 넓혀야 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고객의 비즈니스 양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예 전문가가 돼야 한다.” (2020/01/02, 신년사에서)

“기술이 고도화하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외 전문기업과 협업하는 능력도 IT기업의 중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가 됐다.” (2019/09/25,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으며)

“기업의 민첩성과 초연결성이 생존 경쟁의 핵심인 시대다. 산업 전반에 걸쳐서 IT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의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IT기술을 통해 고객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것이 우리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 (2019/06,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8-2019)를 통해)

“개방형 생태계에서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톱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 (2019/06/14, 싱가포르 MS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열린 LGCN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4차산업혁명의 기반인 인프라는 클라우드가 제공하므로 빠른 시간에 클라우드로 변화하지 않으면 뒤쳐진다. 클라우드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해 국내 클라우드시장을 선도하겠다.” (2019/03/24, 서울 중구 공유오피스 ‘위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그룹의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LGCNS가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겠다. 2023년까지 LG 계열사의 IT 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 (2019/03/24, 서울 중구 공유오피스 ‘위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마존과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여 고객에 수준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고객 중심의 창의적 방법론과 서비스를 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해 국내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고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2019/02/17, 아마존웹서비스과 클라우드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으며)

“혁신 기반의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술 전문성이 지속해서 높아져야 한다. 기술 전문성은 결국 인재에게 달려 있다.” (2018/08, LGCNS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7-2018)를 통해)

"스마트시티 개념과 기술이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 레퍼런스를 쌓아 글로벌시장 선점에 나서야 한다." (2018/01/11,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올해를 본격적 혁신과 성장을 이루는 해로 만들겠다. 소프트웨어기술을 반드시 선제적으로 체득하여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2018/01/02, 신년사에서)

“기술중심의 견고한 경쟁기반을 확립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은 기술 경쟁력이다.” (2017/01/02, 신년사에서)

“고객이 필요한 가치를 정확히 읽고 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2016/02/01, 조선비즈에 기고한 글에서)

“고객의 지속적 혁신을 선도하는 똑똑한 IT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겠다.” (2016/01/04, 신년사에서)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긴장의 끈을 다시 한 번 조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불필요한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 일에 더욱 집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 (2015/12/10, LGCNS 대표 취임 후 사내메일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LGCNS는 상장요건을 완전히 구비했고 공모요건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해외사업과정에서 필요하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장계획은 없다." (2007/03, LG CNS 경영관리본부장 당시 LGCNS 창립 20주년 간담회에서)

“협력회사 신입사원 육성은 IT업계 전반의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06/04/17,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협력회사 대상으로 무료 IT기술 교육 계획을 밝히며 )

“고객보다 먼저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2004/06/04,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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