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하락,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차익실현 두드러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소비심리지표 등 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하락,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차익실현 두드러져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8월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1포인트(0.11%) 하락한 3만5360.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1포인트(0.13%) 낮아진 4522.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5포인트(0.04%) 내린 1만5259.24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고평가 부담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8월 소비심리지표 급락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월 대비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올해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물가상승 부담, 고용불안 등이 소비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미국 8월 제조업지수도 7월 대비 하락하고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등 부진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 연구원은 “미국 주요 지표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경제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다만 현재 경제지표 부진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규모 축소) 등 경제 정상화조치 도입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고용과 소비 등 실물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경제둔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두려움이 시장에서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8월31일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0.6%), 경기소비재(0.4%), 통신(0.3%) 등 종목은 대체로 주가가 상승했고 소재(-0.3%), IT(-0.6%), 에너지(-0.7%) 등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 연구원은 미국 기업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끝난 만큼 당분간 주가가 주요 경제지표에 민감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반도체 이을 한국 경제 모멘텀은 피지컬AI·로보틱스
NH투자 "CJENM 목표주가 하향, 신사업 투자 단계로 수익성 단기 저하"
블룸버그 "엘니뇨 발생하면 북극 한파 가능성 높아져, 내년 초 미국 극한 추위 올 수도"
일론 머스크 '테라팹' 목표에 자신감과 불안 공존, "반도체 만드는 법 모른다"
NH투자 "롯데칠성음료 3분기 영업이익 11% 감소, 해외사업 확대는 긍정적"
다올투자 "한국콜마 3분기 영업이익 성장한 듯, 해외법인은 적자 내며 부진"
NH투자 "한세실업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인 듯"
유진투자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초반 성과 양호, 내년 1분기 흑자 가능"
중국 CXMT 신기술로 '서버용 D램' 진입장벽 넘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점유율 위협
유진투자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상향, ESS 가동률 상승에 흑자기조 지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