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 GS25, 자연분해되는 친환경봉투를 9월부터 매장에서 사용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8-31 11:4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편의점 GS25가 9월부터 생분해 원료 100%로 만든 친환경봉투를 사용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9월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연분해되는 친환경봉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편의점 GS25, 자연분해되는 친환경봉투를 9월부터 매장에서 사용
▲ 모델이 GS25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는 우선 점포별 상황을 고려해 점포에서 비닐봉투와 친환경봉투를 선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점차적으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봉투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땅에 매립할 때 180일 안에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원료로 100% 제작됐다.

GS25는 2020년에 소비된 2억3천여 장의 비닐봉투를 친환경봉투로 대체하면 매년 약 9천 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14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전승호 GS리테일 GS25 영업기획팀장은 “GS25는 상품, 포장재, 비닐봉투를 친환경소재로 바꿔가는 생활 속 친환경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