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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주가 상승 예상, "정부 매출채권유동화 지원사업 수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  2021-08-30 08: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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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매출채권유동화 시범사업의 민간 수행기관에 선정돼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회장.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더존비즈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7일 8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클라우드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유동화시장 초기 사업자로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채권유동화서비스에서 성과를 내 기업가치가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매출채권유동화는 금융기관들이 기업으로부터 상업어음이나 외상매출증서 등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한국의 매출채권유동화시장은 초기단계지만 내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매출채권유동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시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기술보증기금의 매출채권유동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김 연구원은 한국 매출채권 팩토링시장 규모를 249조 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중소업자에 특화된 데이터와 초기 사업자의 위치를 고려할 때 매출채권유동화 시범사업을 위한 민간수행기관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더존비즈온은 2020년 9월 계열사 더존테크핀을 통해 '황금두꺼비'라는 이름으로 매출채권유동화서비스를 내놓고 올해 7월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5월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유동화사업에 자금공급자로 참여해 연간 3천억 원 수준에서 매출채권을 사들이기로 한데 이어 웰컴금융그룹,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자금공급자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더존비즈온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3250억 원, 영업이익 7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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