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형 전투가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기술진 28일 방한, 개발사업 탄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27 18:1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를 함께 개발하는 인도네시아가 1년반 만에 관련 기술진을 다시 한국으로 보낸다.

코로나19 이후 진전이 없었던 공동개발사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형 전투가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기술진 28일 방한, 개발사업 탄력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4월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방산업계에 따르면 KF-21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기술진 30명은 27일 오후 9시50분(현지시간) 자카르타발 인천행 비행기를 탄다.

이들은 한국 도착 뒤 2주 격리를 거치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21 개발현장에 투입된다.

인도네시아는 이 30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한국에 KF-21 개발과 관련해 파견하는 기술진을 100명 수준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다시 한국에 들어오는 만큼 KF-21 공동 개발사업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F-21은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약 9조 원을 투입해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인도네시아는 전체 사업비의 20%인 1조7천억 원 가량을 투자해 시제기 1대와 기술자료 등을 이전 받는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2017년 하반기부터 분담금 지급을 미루기 시작해 현재까지 7천억 원 가량을 연체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를 이유로 국내에 파견됐던 기술진 114명을 불러들이면서 공동 개발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는데 이번에 기술진을 보내면서 공동 개발사업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인도네시아 기술진 철수 뒤에도 계속 개발사업을 진행해 올해 4월 KF-21 시제1호기를 출고했다.

당시 시제기 출고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며 양국의 국방협력 강화를 약속했고 이후 개발사업에 계속 참여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KF-21은 4월 시제 1호기 출고식에서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로 지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