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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주 판매법인 상반기 흑자전환, 수출 확대 위해 마케팅 강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21-08-27 17: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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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상반기 흑자전환한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앞세워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에 힘을 싣는다.

쌍용차는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최근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 모델명 무쏘) 출시를 계기로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쌍용차가 2018년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하면서 진행한 현지 미디어 시승행사 관련 이미지.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호주에 판매법인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호주 판매법인은 쌍용차에서 해외에 처음 세운 해외 직영 판매법인이다.

쌍용차는 2018년 11월 멜버른에서 브랜드 공식 론칭행사와 함께 호주 법인을 설립한 이후 약 3년 만인 올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전환 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호주 자동차 판매량은 2020년 상반기보다 114% 증가했고 뉴질랜드 판매량도 1년 전보다 43% 늘었다.  

쌍용차는 “법인 설립 직후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모든 차종에 시승행사를 연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하고 호주 현지의 차량 전시 행사 등에 참여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코로나19로 호주 전역에 봉쇄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지 언론사별 시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사나 스포츠선수와 비대면 방식의 협업을 통해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도 대리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는 2014년부터 뉴질렌드에서 ‘쌍용 레이싱 시리즈’를 포함해 뉴질랜드 럭비계의 전설로 꼽히는 콜린 미즈 경(Sir Colin Meads)과 동물보호단체 '세이빙 더 와일드' 설립자 제이미 조셉(Jamie Joseph) 등 차량 콘셉트에 맞는 유명인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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