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스모화학, 폐배터리 재활용 금속 추출설비 구축에 300억 투자 결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8-26 17:0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모화학이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 진출한다.

코스모화학은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함과 동시에 이사회를 열고 폐배터리 재활용설비 구축에 3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화학, 폐배터리 재활용 금속 추출설비 구축에 300억 투자 결정
▲ 코스모화학 온산공장 전경. <코스모화학>

코스모화학은 2022년 9월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금속 추출설비를 준공한 뒤 니켈, 코발트 등을 생산하게 된다.

설비구축이 끝나면 코스모화학은 매년 니켈 4천 톤, 코발트 2천 톤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코스모화학은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을 통해 매년 1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자회사 코스모신소재가 양극재용 전구체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배터리 수직계열화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양극재소재 추출에 그치지 않고 고순도 수산화리튬 등 전고체배터리소재 추출에 이르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소재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