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코로나19로 부품조달 차질 빚어 울산공장 가동 일시중단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25 16:2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협력업체 노동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부품조달 차질로 울산 공장의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공장 협력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여 명이 발생해 보건당국과 함께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코로나19로 부품조달 차질 빚어 울산공장 가동 일시중단
▲ 현대차 울산 공장 전경.

협력업체는 울산 공장 밖에 있는데 방역작업 등으로 공장 가동을 멈췄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에서 부품모듈을 공급받지 못해 현대차 울산 1, 2, 3공장 가동이 이날 오전부터 일시 중단됐다.

현대차는 협력업체의 방역 조치가 끝난 뒤 다시 부품을 받아 울산 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울산 1공장에서 코나와 벨로스터, 2공장에서 투싼과 싼타페,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V80, 3공장에서 아반떼, 베뉴 등을 생산한다.

현대차 울산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으로 5개의 완성차공장과 엔진 및 변속기공장, 수출전용 부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