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리온 주가 상승 가능, "중국에서 신제품 앞세워 점유율 높여"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8-24 09:4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 주식 매수의견이 제시됐다.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고 하반기 매출원가율이 안정돼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리온 주가 상승 가능, "중국에서 신제품 앞세워 점유율 높여"
▲ 이규홍 오리온 중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1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23일 오리온 주가는 1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신제품 분포가 늘고 곡물 가격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매출원가율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며 “견과바와 생수 등 제과 이외의 식품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오리온은 중국에 내놓은 신제품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판매대 점유율이 사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전체 지역에서 점유율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리온은 2020년 기준 중국 법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48.9%)를 차지한다.

다만 앞으로 중국 제과시장이 과거와 같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기 힘들고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하지만 조 연구원은 오리온이 중국 제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봤다.

오리온은 중국 모든 지역에서 신제품 출시를 내세워 공격적으로 판매대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경쟁사들과 판촉경쟁이 예상보다 심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제과산업에서는 한번 고착된 판매대 점유율은 짧은 기간에 잘 바뀌지 않는다.  

조 연구원은 “오리온이 올해 상반기에 완료한 중국 TT(대형마트 소매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방식) 채널 개편으로 하반기부터는 확장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리온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조3380억 원, 영업이익 36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4.9% 늘고 영업이익은 4.25%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메타 블랙록과 AI데이터센터 개발, 국내 전력기기주 수혜 전망"
비트코인 9266만 원대 하락, 미국 7월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국제유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 완화에 영향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60.5조, AI 메모리 호황에 최대 실적 경신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합병 검토 거부, 합병 제안 얼라인 "이사회 의사록 열람 청..
현대로템 대만 도시철도 전기·기계 공급 사업 낙찰, 3585억 규모 사업 
[28일 오!정말] 국회의장 조정식 "내년 개헌 적기, 현직 대통령 연임은 국민 선택의..
일본 구마모토에 진도 7.1 강진 발생, 대만 TSMC "반도체 공장 피해 살피는 중"
CJ제일제당 전분당 사업 매각 검토, 시장에서 매각가격 3천억 거론
금융위원장 이억원,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요건 상향과 투자한도 설정 검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