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상장 준비 본격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 보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8-23 18:5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공개(IPO)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3일 국내외 증권사들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 상장 준비 본격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 보내
▲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서비스 카카오T 로고.

입찰제안요청서는 상대가 프로젝트 입찰에 나설 수 있도록 기본 방향과 자격요건 등을 담은 문서를 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호출과 대리운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택시호출시장에서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르면 9월 안에 상장주관사를 선정한 뒤 2022년 기업공개를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호출서비스인 스마트호출 서비스요금의 최대한도를 기존보다 높게 올렸다가 이용자의 반발에 요금을 다시 조정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장한다면 기업가치 6조 원 이상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상장에 관련된 구체적 일정이나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